업계 관계자는 “심지어 최근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평가한 결과, 정리해야 할 사업장이 당초 예상보다 두 배 규모인 300곳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상반기 경·공매 또는 상각 처리한 사업장을 포함하면 정리 사업장은 1000곳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어 앞으로도 일정 기간 이상은 회복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난해 계열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이 큐텐에 인터파크커머스 지분 전량을 1870억 원에 매각하면서 190억 원을 제외한 1680억 원을 2026년까지 나눠받기로 했으나 티메프 사태로 큐텐이 미수금을 지급할 능력이 없어지자 해당 금액 대부분을 대손상각비로 처리한 것이다.
1000억 원이 넘는 대손상각이 발생하면서 야놀자는 상반기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거뒀으나 순이익을...
이는 작년 같은 기간 기록한 영업손실(472억 원)보다 390억 원 개선해 유의미하다.또한 컬리는 12억 원의 에비타(EBITDA : 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지난해보다 394억 원 개선했다.
에비타는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창출력을 의미하는 지표 중 하나다. 앞서 컬리는 작년 12월 처음으로 월 에비타 흑자를 냈고 올해 1분기에도 71억 원을 기록하는 등 2개 분기 연속...
컬리가 2분기 연속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컬리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38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83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472억 원) 대비 390억 원 개선한 수준이다.
컬리는 올 들어 소비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컬리멤버스 개편...
다만 신세계백화점 리뉴얼 상각비와 신세계면세점의 인천공항 임대료 할인이 끝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줄었다.
신세계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총매출(입점업체가 거둔 매출까지 포함한 수치)이 2조7824억원, 순매출은 1조644억원으로 각각 1.8%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7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581억원으로 26.2% 줄었다. 다만 2분기...
상각처리가 3분기 말 이후로 지연될 경우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하라고 금감원은 주문했다.
금감원은 전금융권에서 재구조화·정리 계획을 제출받은 뒤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내달 19일부터 재차 현장점검과 경영진 면담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경·공매 물량이 나올 것으로 금융당국은 전망했다.
금융당국은 앞서 지난 5월 구조조정(유의...
이어 "석유 사업 특성상 유가 변동에 따라 손익 변동성이 컸는데, LNG와 전력 등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SK E&S와의 합병으로 손익 변동성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합병 전 3조9000억 원에서 합병 후 5조8000억 원, 2030년 20조 원 규모로 성장시켜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주주 환원을 확대하도록...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 채권은 주로 상각 처리하고, 주택담보대출 채권은 주로 매각한다. 이렇게 부실 채권을 처리하면 대차대조표상 은행 자산은 줄지만 연체율이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등이 하락해 건전성 지표가 좋아진다.
5대 은행 상·매각 규모는 2022년 2조313억 원에서 지난해 5조4544억 원으로 급증했으며 올해에도 계속 증가세다. 빌린 돈을 갚지...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험계약마진(CSM) 상각률의 할인 요소 배제 이슈에서 최근 소멸계약 회계처리 논란까지 IFRS17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도, 삼성화재처럼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풍부한 보험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면서 “동사는 지난 5월 중장기 자본정책 검토안에서 높은 자본비율(K-ICS비율 277%)을 바탕으로...
삼성증권은 25일 NHN에 대해 커머스 부실 채권 상각 완료, 자회사 구조조정으로 영업이익이 정상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자회사 관련 무형자산 손상차손과 금융투자자산 평가손실 가능성에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영업 손실을...
결국, 이듬해 오토노미와 관련한 자산 50억 달러를 포함해 88억 달러의 자산을 상각 처리했다.
또 투자자들은 오토노미 인수를 HP 역사상 최악의 거래 중 하나로 꼽았으며, 기술 산업의 리더로서 HP가 쇠퇴하는 변곡점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HP는 2018년 미국 연방 검찰은 린치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으나 린치는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해왔다. 린치는 HP...
‘유의’, ‘부실우려’ 평가 등급을 받은 사업장은 재구조화, 자율매각, 상각, 경ㆍ공매를 통한 매각을 추진키로 했다.
그는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 등과 관련해 세부적인 사항들이 정확히 전달되지 못해 걱정의 목소리가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통을 통해 우려하는 내용 중 상당 부분은 개편된 기준에 이미 충분히 반영했고, 아직...
현재 보험사들의 회계처리방식은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손익을 보험가입금액 현재가치를 기반으로 산정되는 상각률에 적용해 산출한다. 현재가치 산정 시 할인율 적용에 따라 계약 초기에는 상각률이 높고 이익이 크게 반영된다.
이에 금융당국은 보험사 CSM에 관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상각률 산정 시 할인율을 미반영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2분기 수익성은 일회성 비용(결제 처리 인센티브) 영향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소폭 둔화하겠지만, 여름 여행 성수기 및 올림픽·유로컵 등 3분기 성장 가속화를 예상한다"라며 "2024년 연간으로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이익률 최소 35% 달성할 것"이라 내다봤다.
경영 정상화를 위해 태영건설이 시급히 처리해야 할 과제는 부실 PF 사업장 정리다. 이날 기업개선계획안 가결에 따라 태영건설과 금융채권자협의회는 PF 처리 방안을 이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18일 금융채권자 설명회에서 전체 60곳(본PF 40곳, 브릿지론 20곳) 중 7곳(청산 10곳, 시공사 교체 17곳)에서 철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본 PF 중 32곳(4곳은 준공)...
이 연구원은 “직전 2분기 동안 진행 중인 현장에 대한 예정원가율 상승을 통해 보수적인 비용처리가 있었지만, 이번 분기는 추가 비용 없이 일회성 준공정산이익이 발생했다”며 “공사미수금 대손상각에 따른 판관비율(6.6%) 상승은 옥에 티”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 외로 외화 매출채권에 대한 환평가이익 1000억 원이 발생하며 지배 순이익은 1339억 원을...
작년 12월부터 3개월 연속 월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낸 컬리는 올 1분기 사상 첫 흑자 달성을 확실시 하고 있다. 컬리도 판관비를 줄이는 동시에 직접물류비를 개선했다. 특히 광고선전비를 2022년 500억 원 대에서 2023년 300억 원대로 크게 낮췄다. 효과가 크고 확실한 광고만 두고 나머지 광고는 모두 줄인 셈이다. 여기에 직접물류비 개선이 컬리의...
PF 사업장 정리 과정에서 후순위 채권자의 경우 채권 전액을 상각할 수 있어 실질적인 손실 처리 부담이 늘어난다. 지난 16일 금융감독원은 PF 부실을 우려해,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자본확충방안과 동시에 부동산PF 토지담보대출 사업장 현황도 함께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통상적인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촉구하라는...
상각채권이란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에서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거나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회계상 손실 처리한 채권을 말한다.
기보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권의 특성과 채무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대한의 추가 감면율을 적용함으로써 채무자의 상환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