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의 여인’은 이순원 작가가 ‘은비령’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이다. 2015년 봄부터 계간 문예중앙에 연재됐던 이 소설은 삿포로에서 태어나 대관령에서 살았던 한 여자와 대관령에서 태어나 삿포로로 떠나버린 여자의 딸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했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이순원 특유의 감성이 담긴 강원도의...
다가오는 새해에 일본에서 가장 먼저 경험해볼만한 축제는 삿포로 눈축제. 매년 2월 초 오도리 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일본의 대표 겨울축제로, 세계2차대전에 패전한 아픔을 달래고 길고 혹독한 삿포로의 겨울을 즐겁게 나기 위한 의도로 1950년 처음 개최됐다. 지금은 매년 세계 각지에서 200만명 이상이 몰려드는 대규모 축제로 자리잡아 브라질의 리우카니발, 독일...
도쿄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루미나리에’ 행사는 물론, 삿포로의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센다이의 '빛의 페이젠트' 등 일본 각지에서 다양한 빛의 축제가 열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대대적인 바겐세일도 시작된다. 특히, 거리상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연휴가 짧아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미주ㆍ호주ㆍ홍콩, 최대 쇼핑 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