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를 교훈 삼아 당산철교를 재시공했다”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정책을 펼쳐나갔다”고 설명했다.
고인과의 개인적 인연도 강조했다. 안 의원은 “그동안 고인을 틈틈이 찾아뵈었고, 그때마다 늘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찾았을 때 해준 말이 지금도 마음속에...
한순간에 붕괴됐다. 그리고 이들 사고만큼이나 우리에게 갑작스럽게 닥친 시련이 바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다.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시나브로 느낀 두려움은 IMF 위기를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이 앞서 투영했듯, 앞으로 전개될 우리 경제도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었다. 소위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내지 20년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이밖에 ‘911 S&R 민간구조대’를 조직해 터키, 네팔, 필리핀 등 세계 각국의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복구활동을 벌인 이강우 씨도 포함됐으며, 20년간 삼풍백화점 붕괴, 가락동시장 화재 등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복구활동을 지원해온 전덕찬 씨도 선정됐다.
또, 단체수상자는 1999년 씨랜드 화재사고 발생 후 희생자 유가족들이 설립한...
그는 지난 20년간 발생한 대형사고를 분석한 결과(국민안전처 2015 업무보고) 유사한 문제점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며 삼풍백화점 붕괴(1995), 대구 지하철 화재(2003), 구미 불산누출(2012), 세월호 침몰(2014)을 통해 기업이 새겨야 할 교훈을 전했다. 그는 “엄격하게 제한돼야 할 조건의 완화, 형식적 관리와 점검, 관리시스템 미비 등이 쌓여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이 지났지만 우리 사회에 여전히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지적이다. 사망자 502명, 실종자 6명, 부상자 937명의 사상자를 기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29일로 20년이 됐다.
당시 사고에 대해 '인재(人災)'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향후 대책 마련 등 목소리가 높았지만, 지난해에도 세월호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여기에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인 29일 예정된 '삼풍백화점 참사 20주기 위령제' 취소를 놓고 일부 유족은 "유족회 현 임원진이 새 임원 선출을 막기 위해 무리하게 행사를 취소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현 임원진은 감사를 제대로 받지 않고, 경과보고도 회원들에게 하지 않았다. 결국 별도의 날을 잡아 날치기로 임원을 선출하려는 게...
붕괴사고 20년, 우리사회의 안전 재조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풍백화점 붕괴 20주년과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여러 재난들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하고 안전사회구현을 위한 제도적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과 안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안전사회구현을 위한 건설산업의 역할과 제도적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사단법인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안전한 선진사회 구현을 위한 국민대토론회(부제 : 삼풍붕괴사고 20년, 우리사회의 안전 재조명)’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건설관련 협단체와 학회, 그리고 관련 공기업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20주년을 맞아 여전히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김동완은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1995년 6월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어 1천여명 이상이 다치거나 사망했다. 이는 한동안 자행되어 온 건축물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부실에 따른 예고된 참사였다”며 “이 사고를 계기로 건물들에 대한 안전평가가 실시되었고 긴급구조구난체계의 문제점이 노출되어 119중앙구조대가 서울, 부산, 광주에 설치되었다. 관련자들은...
그렇다고 시사적인 이야기를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과거에 빗대어) 현재를 조금은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가 될 수 있게끔 노력해봐야겠다고 생각한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고 김광석 공연 등 드라마의 소재와 배경음악, 인물의 설정까지 곳곳에 1990년대를 배치한 신원호 PD다. 1990년대를 세심하게 소환한 그는 작품을 통해 현재에 깊숙이 발붙이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이처럼 저조하다는 것은 그만큼 정부의 책임이 크다는 것이다.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그리고 지하철 방화, 세월호 참사 등 일련의 사건은 정부가 안전관리 대책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안전관리 대책이 요구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