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삐라(전단)이 대거 포함됐다. 해당 풍선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부근에서도 발견됐다.
이날 새벽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풍선을 띄웠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또한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북한이...
및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했으며, 합참과의 공조하에 지속 모니터링 중이다"라고 밝혔다.
북한의 쓰레기풍선이 대통령실 경내에 떨어진 건 지난 7월 이후 두 번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2시30분부터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이번 낙하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난을 담은 내용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닷새 만에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를 재개했다.
24일 새벽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풍선을 띄웠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또한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음. 적재물 낙하 주의, 발견 시 접근하지 마시고 군부대나 경찰에...
북한이 19일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 고려 시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그러면서 무인기의 외형이나 비행추정시기, 삐라살포통이 부착돼 있던 점 등으로 볼 때 평양에 대한 삐라 살포에 이용된 무인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그에 대한 결론은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한국이 이 무인기가 삐라 살포에 이용된 게 아니라고 부정한다면 "영공을 무단침범한 별개사건의 증거물"이라며...
특히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쓰레기 풍선 살포 등 도발행위를 지속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를 위해서는 견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 유지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한미 최근 창설된 한국군 전략사령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면서 작전계획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한미연합사와...
박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본부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북한이) 소위 ‘평양 무인기 삐라 살포’를 운운하며 포병들 사격 준비 태세를 지시하고, 남북 연결 도로를 폭파하는 등 우리 국민을 겁박하는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총장은 “평화는 말이 아닌 압도적 힘으로 수호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방지하기 위해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3개 시군, 11곳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5일 오후 4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국정감사 직전 김동연 지사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방지를 위해 위험구역 설정을 적극...
국가안보상황점검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의 도발 상황을 점검했다.
안보위 위원장은 국가정보원장 출신인 박지원 의원이 맡았다. 간사로는 외교관 출신의 위성락 의원이, 자문위원 겸 위원으로는 육군 대장 출신 김병주 최고위원과 정동영 전 NCS 위원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이 임명됐다.
위원회...
“사이비 자유주의 가치 강요, 한국인 안보에 위협”푸틴, 북러조약 관련 법안 하원에 제출
한국이 평양으로 드론을 보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러시아가 동조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14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서울의 이러한 행위는 북한 주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며, 독립국의 합법적인...
오물풍선 도발은 대북 전단 살포하고도 상당히 긴밀한 연관이 있다고 보인다"며 경기도의 조치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오늘 아침에 위험구역 설정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충분히 위험구역 설정 요건에 합당할 것이라고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연천, 포천, 파주, 김포, 고양 전 지역에 대한 위험구역 설정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담대한 구상에서부터 일관되게 대화의 문이 열려 있음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도 민간단체에서 대북 전단(삐라)를 살포한 단체나, 무인기를 사용하는 단체가 있는지 등 여부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해드리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만 했다.
북한은 남한 무인기가 이달 3, 9, 10일 평양시 상공에 침범해 대북전단(삐라)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며, 전날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 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이 공보실장은 북한이 사격 준비태세를 갖춘 포병부대는 “전방 지역 전체에 걸친 여단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우리 군 대응 준비태세 등을 묻는 질문에는 “북한이 도발하게 되면 우리는...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은 산지에서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을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아울러 농관원은 부적합 발생 농가에 대해 품목별 사용가능 농약 확인방법, 희석비율 및 살포방법 등 전반적인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지도한다.
박성우 농관원 원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좀 더 촘촘하게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를 포함한 거듭되는 실정을 만회하기 위해 오물 쓰레기 풍선을 살포해 놓고서 마치 민간단체 대북 풍선 부양에 원인이 있는 것처럼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라며 "오물 쓰레기 풍선 살포 외에 마땅한 돌파구가 없는 북한 정권으로서 이번 담화는 남남갈등을 조장해 국면을 전환해 보려는 전형적인 꼼수"라고...
북한은 11일 외무성 중대 성명을 통해 3, 9, 10일 평양 상공으로 한국의 무인기가 침투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은 “모든 공격력 사용을 준비 상태에 두고 최후통첩으로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우리 국방부와 대통령실은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김 부부장은 12일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그러면서 “김여정은 이번 담화에서 ‘타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행위’라는 표현으로 강도 높게 비판했으나, 정작 북한은 지금까지 이미 10여 회 우리 영공을 침범한 바 있다”며 “북한은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를 포함한 거듭되는 실정을 만회하기 위해 오물쓰레기 풍선을 살포해 놓고서, 마치 민간단체 대북풍선 부양에 원인이 있는 것처럼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또 김 수석최고위원은 ‘한국에서 평양으로 무인기를 보내 삐라(대북전단)을 살포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정부가 무반응으로 대처하는 것과 관련해 당내 안보상황점검단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박지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며, 국회 국방위원회·외교위원회·정보위원회·운영위원회 총 4개 상임위원회에 속한 의원 각 2명씩, 총 8인을 전후로 하는...
북한 외무성은 11일 중대성명에서 이달 3일과 9일, 10일에 한국에서 날아온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대북전단 내용은 ‘반공화국 정치모략 선동’이라면서 “대한민국이 멸망을 재촉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 국방부와 대통령실은 이 같은 주장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김 부부장은 “군부가 하지 않았다고 뻔뻔스레 잡아뗀다고...
북한이 남한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해 이 달에만 세 차례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주장을 주민이 보고 들을 수 있는 대내 매체를 통해서도 보도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주권 사수, 안전 수호의 방아쇠는 주저 없이 당겨질 것이다’ 제하의 전날 외무성 ‘긴급 성명’ 전문을 1면에 그대로 실었다. 관영 라디오 중앙방송도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