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동자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 산업재해를 낸 사업장 등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위반 사업장은 1466곳으로 전년보다 46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0일 '2020년도 중대재해 발생‧산재 은폐 등 사업장 명단'을 공표했다.
이날 공표된 사업장 수는 1466곳으로 전년보다 46곳이 늘었다. 이중 연간 산재 사망자가 2명 이상인 사업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산업재해율이 높았거나 사망 사고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등 294곳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은 △㈜일군토건*(재해율 10.00%) △유성기업(주) 영동공장(재해율 9.16%) △㈜풍생(6.67%), △문경시청(자활순환센터)(6.60%) 등 254곳이다.
사망사고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