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이 향후 20년의 산림정책 기본방향과 전략을 담은 6차 산림기본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산림청은 23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산림청은 5차 산림기본계획(2008년∼2017년) 이후 산림정책을 지속가능한 관점에서 추진할 수 있는 6차 산림기본계획(2018년∼20
오는 2017년까지 국내 산림에서 목재생산이 현재보다 25% 이상 늘어난다. 또 목제품에 탄소흡수량이 표시되는 라벨링 제도가 도입되며 나무의사와 산림탄소 컨설턴트 등 산림 분야 일자리도 더욱 다양해진다.
산림청은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제5차 산림기본계획을 변경해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산림기본계획은 산림기본법에 따라 10년만에 수립하는 산림부
산림청은 ‘산림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며, 김남균 산림청 차장과 김지홍 전 한국임학회장(강원대 교수), 신종연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정하현 한국합판보드협회이사장, 신만용 국민대 교수, 박범진 충남대 교수 등 산림청 관계자와 학계·산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