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동안 25cm 넘게 기른 머리카락을 삭발했다. 그의 아내 역시 모발 35cm를 잘라 기부했다.
김보성은 "평소 어린 생명을 살리는 데 관심을 갖고 있었다. 마침 로드FC에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느냐'는 제안이 와서 흔쾌히 응했다"며 "나눔의 문화가 확산하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김보성은 데뷔 전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데뷔 전에 앞서 소아암 환자를 위한 삭발 기부까지 감행한 그는 "아내도 머리카락 30cm를 잘라 함께 기부키로 했다. 경기장에도 함께 나와서 응원해 주기로 약속했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김보성은 12월 10일 로드FC 데뷔 전을 치른다. 김보성의 상대는 일본...
삭발 후 김보성은 “성인이 된 이후에 이렇게 짧은 머리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보성은 오는 12월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대회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르는데요. 소아암 환자 돕기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파이트머니와 입장수익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당신이 진짜 사나이”...
6일 서울 청담동 로드 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는 김보성이 삭발식을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들과 만났다.
김보성은 삭발하는 이유에 대해 "진심이 진실하게 전달되기 바란다"라며 "소아암 환자 어린이가 수술하기 전 삭발을 한다. 그 아이들이 삭발할 때의 그 마음을 느끼기 위해 하게 됐다. 삭발 후 모발을 기증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