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티타임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크리스티나 온고마(Christina Ongoma) 국제금융센터(IFC) 동북아시아 및 태평양 총괄본부장과 콜린 크룩스(Col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와 좌장을 맡은 최운열 한국공인중계사회장 토론 패널인 박기숙 한국여성건설인협회장과 박주근 리더스 인덱스 대표이사,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담소를 나눴다....
SE생태계에서는 서인식 센시 대표,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남보현 HGI 대표가, 학계에서는 김연성 한국경영학회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리더스 서밋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와 이해관계자 협업 방안’을 주제로 국민과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살펴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각계 리더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후, 일리노이대학교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여의도연구원 소장 및 대한민국 제17·18대 국회의원, 제48대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지냈다.
진 대표이사는 보건복지부 장관 재직 당시 복지 전담 공무원을 대폭 확충해 복지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이뤘고,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통해 노인복지 사각지대...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야오 루 사회학 교수는 “23~35세 중국 대학 졸업자의 약 25%가 현재 자신의 학력에 미치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한 중국 경제학자는 “약 4800만 명 대학생 중 상당수가 초봉은 물론 평생 월급도 매우 적게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들을 ‘잃어버린 세대’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인적자본의 엄청난 낭비”라고 지적했다....
8월 말 대학가는 코스모스 졸업 시즌이다. 원래는 2월 졸업이 주류이고 8월 졸업은 비주류였지만, 요즘은 거의 비슷한 비율로 가을 졸업을 선택한다. 대학을 4년 만에 졸업하면 조기졸업이라 하고, 1~2년간의 휴학이 필수인 데다, 졸업 유예 신청도 빈번해지다 보니 ‘입학 동기=졸업 동기’ 등식도 깨졌다.
덕분인가 사은회의 추억도 가물가물하다. 1980년 겨울, 4학년...
2006년 첫 조사 당시만 해도 일반공무원 시험 비중은 40.7%에 달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자발적으로 공직을 떠나는 공무원들이 늘어나는 것은 국가 차원에서 큰 손실인 만큼 업무 과중 해소를 위해선 인력 확충이 필요하고, 현재 일하는 재직자의 저임금 등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957년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했다. 검사 재직 시 법무부 인권과에 근무하며 인권과를 인권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법률복지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 실장은 “헌재 재판관 재직 당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소신 있는 목소리를 냈고, 인권에 대한 깊은 이해와 헌법 및...
1957년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했다. 검사 재직 시 법무부 인권과에 근무하며 인권과를 인권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법률복지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 실장은 “헌재 재판관 재직 당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소신 있는 목소리를 냈고, 인권에 대한 깊은 이해와 헌법 및...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주휴수당은 ‘유급’과 ‘휴일’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제도”라며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들은 노동시장 최하단에 있는 사람들인데, 5일 근무 시 하루의 유급휴일을 주는 건 타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주휴수당 부담으로 15시간 미만 쪼개기 고용이 느는 데 대해선 “인건비 절감으로 발생한 시장 상황을 법으로 엄단할 수 없는...
컴퓨터 발전에 사회현상 설명 가능성
프랑스혁명 이후 사회현상을 연구하는 사회학이 탄생했는데 당대 사회학자들은 과학기술처럼 사회현상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다고 보았다.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에서 가격이 결정된다는 경제 법칙이나,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식량은 산술적으로 는다는 법칙도 당시의 산물이다. 그까지였다. 이후 과학기술에...
저자는 현대적 삶을 떠받치는 혁신적 기술과 사물의 이면을 사회학이라는 렌즈로 조명한다. 그는 독자들에게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은 정말 위대할까?', '세상을 놀라게 한 사물은 정말 경이로울까?' 등의 질문을 던진다.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기계는 갈수록 똑똑해지지만, 사람들은 더 어리석어지고 있다는 저자의 진단은 의미심장하다. 이처럼 저자는 인류 문명의...
크리스토퍼 존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정치·사회학 교수는 USA투데이에 “양당에 미치는 영향은 엇갈릴 것”이라며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적 지지로 이어질 수 있지만 지난 1~2주간 사퇴 압박을 받아왔던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관심을 빼앗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두 후보에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전체적인...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김 내정자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은 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를 역임했다. 대변인 전에는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했다”며 “대변인 시절 보여준 언론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차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통일부...
유유자적 엄마역할 즐기는 佛여성한국에선 출산·양육·교육에 짓눌려육아·자기삶 병행하는 환경 갖춰야
‘엄마는 미친 짓이다’는 미국의 저널리스트 주디스 워너의 작품으로, 원제 ‘완벽한 광기(perfect madness)’의 한국어 번역본 제목이다. 다소 과격하게 느껴지는 제목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적나라한 일상을 생생히 담아낸 덕분에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반향을...
진보 사회학자이자 교육 행정가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다음달 1일 취임 10년을 맞는다. 3선의 조 교육감은 최장기 서울교육감이라는 역사를 쓰고 있다.
2014년 취임 일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 학생·교사·학부모·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청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힌 조 교육감은 특히 교육 주체들의 공존을 위해 힘 써왔다. 교육격차를 줄여...
국민 분열·갈등 극한대결로 치달아국회 가장 심각…협치없이 일방독주사회자본 복구 못하면 후진국 추락
사회학자들은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를 경제적 자본이 아니라 사회적 자본으로 설명한다. 선진국은 사회적 자본이 발달하여 정부와 법을 신뢰하고 계약과 약속을 준수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사회 통합이 용이하다. 반면에 후진국은 사회적 자본이 미흡하여 정부와...
미국의 범죄사회학자 도널드 크래시는 ‘부정 삼각형(Fraud Triangle)’ 이론을 통해 횡령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 이론에 따르면 횡령이 발생하는 데는 △압박 △기회 △정당화라는 세 가지 요소가 작용한다고 한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조직문화와 중요한 관련이 있다. 성과 중심주의 은행 문화는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내부 통제 부재나...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4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의대 융합관 박희택홀에서 ‘사회학자가 바라본 의료 대란의 본질과 해법’ 제목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한국의 의료 시스템은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이의 건강권을 보장하며 사망률을 지극히 낮춰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칭송받아 왔다....
닛케이는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의 말을 빌려 ‘플루토크라시(금권정치)’라고 표현했다.
금권정치는 ‘돈의 천장’을 만들어 다양한 계층의 미국 정치인을 양성해내지 못하고 있다. 닛케이는 미국 듀크대학교 니콜라스 칸스 교수의 저서를 인용해 “블루칼라 노동자 계층의 정계 진출을 가로막는 장벽”이라고 설명했다.
선거는 결과가 불확실하고 비용이 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