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밸류업 하겠나, 국민연금 책임투자 가로막는 5%룰
이연임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은 8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 현황과 개혁과제: 발표 자리에서 “공직 연기금의 단기매매차익 반환 예외 인정 사유엔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닐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며 “이는 미공개 중요 정보와는 관련 없는 사외이사...
건강보험 중심의 재원 조달에서 벗어나, 의료인력 양성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와 지역, 필수의료 기반 확충에 향후 5년간 최소 10조 원의 재정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교육개혁입니다. 정부는 교육개혁의 목표를, 다양성 확대와 선택권 보장, 기회의 사다리가 되어주는 공정한 교육, 그리고 과도한 경쟁 압력 해소를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에 두고 있습니다.
첫째...
심지어는 사회책임금융(SRB)이나 사회책임투자(SRI) 부문에서도 기업에 대한 평가 기준이 엇갈려 실제로 높은 평가가 책정된 기업들의 경영성과가 매우 좋지 않게 나오는 경우가 흔하게 관측된 바 있다.
마지막으로 ESG 중 가장 논란의 핵심에 있는 지배구조(G) 부문이다. 지배주주에 의한 소액주주 권익 침해 및 기업재산 빼돌리기(tunneling)는 범죄적 행동이 맞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 등은 해당 내용이 담긴 ‘개미투자자보호법(상장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특례법안)’을 이번주 내로 대표 발의한다.
해당 특례법은 △이사의 충실의무 주주까지 확대 △이사회 절반 이상 독립이사로 구성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 상장사 집중투표제 의무화 △분리...
오피니언 리더 및 전문가에게는 AI 기술 활용 분야에서 보안 및 정보보호 책임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며, 실무자에게는 AI 기술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및 정보보호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원유재...
일본은 1970년대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본 상법에 일반 규정으로 도입하는 것을 논의했고, 2014년에는 ‘모회사 이사의 자회사에 대한 감독 책임’을 명문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두 건 모두 이사의 책임을 지나치게 확장하는 데 따른 ‘책임 한도 설정’ 문제를 불러와서 결국 무산됐다.
권종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국제경영학회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 수상아시아 금융인 최초…국내선 최종현 SK그룹 회장 이후 역대 두 번째미래에셋그룹 세계적 IB로 발전시킨 리더십 인정받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늘 고객과 사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금융투자자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친환경 건물 조성을 위해 GRESB, LEED, BREEAM 등 글로벌 ESG 인증을 늘려온 성과와 더불어 ESG 채권 등 사회적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 활동도 보고했다. 또 지난해를 인권 경영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인권 원칙을 제정했다.
이 밖에도 이지스자산운용은 보고서에서 각 부문의 투자·운용 활동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노력과 회사 경영 차원의 건전한...
반드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올해 들어선 ‘수익성 제고’를 특히 강조하고 있다. 그는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조직은 성과를 내기 위해 존재하고 기업은 수익을 내야 지속 가능할 수 있다”면서 “2024년에는 경영 의사 결정에는 수익성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평소 즐기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저...
코스닥협회 연구정책그룹장도 “제도의 실질적 정착을 위해 기업과 주주의 인식이 합치되는 것이 중요하며, 지배구조 개선방안 마련시 중소기업의 현실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은정 금융감독원 법무실 국장은 “주주 충실의무 도입과 더불어 이사의 책임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경영판단 원칙의 법제화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규모 투자 등 사회적 영향이 높은 의사결정시 사전 리스크 점검·사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진 책임 강화를 위해선 내외부 평판 검증 등 임면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를 한 경영진에 배상책임을 지우는 방안을 검토한다.
윤리적 리더십 확립 방안으로는 가치, 공정, 소통, 책임 네 가지 항목을 포함한 ‘카카오그룹 윤리헌장’...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ESG 관련 이슈를 분석하는 평가 방법이다.
이어 카카오뱅크가 실천한 ESG 경영에 관한 구체적인 성과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안전한 AI 기술의 활용을 위한 AI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AI 조직의 역할과 책임 구체화 △AI 윤리원칙 수립 △AI 리더십 구축 △AI 거버넌스 목표수립 및 관리 △AI...
개최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3국 협력 제도화 노력과 3국협력사무국(TCS) 역량 강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또 ‘한일중+X 협력’을 통해 다른 지역과 함께 번영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세 정상은 모두발언에서도 협력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3국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고 했고, 기시다 총리도 “3국 협력을 확대해 국제사회를 분단과 대립이 아닌 협조로...
◇네이버 이해진, AI 종속화 경계…“문화적 다양성 갖춘 AI 모델 나와야”
생성형 AI가 일상과 사회 전반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킨 동시에 AI의 위험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상황에서 AI의 종속화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네이버 이해진 GIO(글로벌투자책임자)는 21일 서울 정상회의 정상 세션에 참가해 안전한 AI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문화적...
실제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사들의 정책 지원을 당부하며 “부동산PF 이슈는 건설업계와 금융사가 최대 이해관계자라 원칙적으로 책임 있게 해결하는 것이 맞다”면서 “지난해 은행은 10조 원 넘게 벌었고, 보험사도 6조 원 수익을 기록하는 등 부동산PF 부담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고 “많이 벌었으니 책임지라는 식”으로 돌려 말하기도 했다.
당국이 신규 자금...
임 대표 변호사는 “공급망 내에서 사회적‧환경적‧윤리적 책임을 강화하려는 RBA 회원들은 공통 행동강령을 채택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RBA는 책임 있는 공급망이란 목적 달성을 위해 근로자‧정부‧민간단체‧투자자는 물론 학계와 정기적으로 소통, 협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RBA는 회원사뿐 아니라 비회원사, 그리고 회원사로...
비밀투표 원칙도 깨질 수 있는 만큼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소 내 대파 반입을 제한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왜 이렇게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나”라며 “경제 발전은 투명하고, 합리적이고, 예측할 수 있는 사회에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재국가에 투자하는 것 봤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정부가 수십조원 세금 깎아줬다는데, 단...
BAT로스만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3대 원칙(Reduce, Replace, Recycle)을 지키고 있다. 글로 제품의 패키지 크기를 기존 대비 30% 축소하는 ‘에코 패키지’를 도입, 제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및 자원 사용을 줄이고 있다. 2021년 하반기부터는 친환경 기기 반납 프로그램 함께 운영하며 기기 생산부터 폐기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이 원장은 "이번 분쟁조정기준은 억울하게 손실을 본 투자자가 합당한 보상을 받으면서도 투자자 자기책임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심사숙고했다"며 "앞으로 동 기준(안)에 따라 배상이 원활히 이루어져서 법적 다툼의 장기화 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최소화되도록 판매사와 투자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CA협의체 의장에게는 창업자이자 대주주로서 그룹 거버넌스 체계 개선을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준법시스템 강화 방안으로 대규모 투자 등 사회적 영향이 높은 의사결정 시 체계화된 절차를 마련하는 한편, 경영진 성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과 위법한 행위로 회사에 손해를 끼쳤을 경우 배상책임 기준을 세울 것을 협약사에 권고했다.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