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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고령 사회 진입으로 정부 부담 심화 가능성…수익률 보장 금융상품 개발해야”
    “中, 고령 사회 진입으로 정부 부담 심화 가능성…수익률 보장 금융상품 개발해야”
    신 과장은 “농촌 주민의 경우 공적연금의 혜택을 도시 근로자에 비해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데다, 의료 및 돌봄 서비스도 양적·질적 측면에서 부족하다”며 “이에 따라 정부는 경제성장뿐 아니라, 공적연금 개혁, 개인연금 활성화 등을 포함한 소득분배·사회보장 시스템도 개선·확충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24-09-21 07:00
  •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부정론 제기…"연금 실질가치 유지 훼손"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부정론 제기…"연금 실질가치 유지 훼손"
    남 교수는 "세대별 차등 보험료 인상은 재정결산위원회나 연금특위에서 한 번도 논의된 적이 없다"며"사회보장제도는 능력에 따라 부담하는 것이지 연령에 따라 부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맞받았다. 그는 "스웨덴 같은 경우도 1990년대에 보험료율이 13∼15%였고, 지금은 보험료율이 18.5%로 더 높고 급여는 더 낮은데 스웨덴의 젊은...
    2024-09-13 16:01
  • 7월까지 나라살림 83.2조 적자..."역대 세 번째 적자 규모"
    7월까지 나라살림 83.2조 적자..."역대 세 번째 적자 규모"
    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30조8000억 원 흑자)를 제외한 금액으로, 실질적 재정상태를 보여준다. 총수입은 세외수입과 기금수입 증가로 1년 전보다 3조9000억 원 증가한 357조2000억 원이었다. 국세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조8000억 원 감소한 208조8000억 원이었다. 법인세는 15조5000억...
    2024-09-12 10:00
  • 자충수 된 "정부 안 가져오라"…野, 안 받으면 소득대체율 깎인다
    자충수 된 "정부 안 가져오라"…野, 안 받으면 소득대체율 깎인다
    정부 개혁안은 국민·기초연금의 기여율(보험료)·지급률(급여액)을 조정하는 모수개혁안에 퇴직·개인연금 활성화 방안을 더한 ‘미니 구조개혁안’ 형태다.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국민·기초연금은 보건복지위원회, 퇴직연금은 환경노동위원회, 개인연금은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소관이다. 여러 상임위가 얽혀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구성이 불가피하다....
    2024-09-04 14:00
  • 누가 내년 예산안 혜택보나…정부, '수혜자별 민생사업' 인포그래픽 공개
    누가 내년 예산안 혜택보나…정부, '수혜자별 민생사업' 인포그래픽 공개
    농민의 경우 농가소득 최대 85%를 보장하는 수입안정보험 지원 품목을 9개에서 15개로 확대해 가입률을 1%에서 최대 25%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귀농 청년 5000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지원금 월 100만 원씩 3년 지급하고 임대주택단지 10개소(300호)를 추가 조성한다. 병 봉급은 병장 기준 월 165만 원에서 205만 원으로 인상(월 급여 150만 원+자산형성 지원 55만 원)...
    2024-09-03 11:00
  • 고령인구 1000만 돌파…보험사, 시니어 케어 뛰어든다
    고령인구 1000만 돌파…보험사, 시니어 케어 뛰어든다
    단순 치매 진단비뿐만 아니라 △치매 MRI·PET·CT검사비 △특정 치매치료비 △치매 직접치료 통원일당 △치매장기요양 재가급여·시설급여 지원금 특약을 신규로 탑재했다. 삼성생명도 '삼성 함께 가는 요양보험'을 출시하며 업계 최초 가족 돌봄 보장을 도입했다. 기간 제한 없이 입원 일당을 보장하고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진단 사유 발생 전에 사망할 경우 가입...
    2024-08-31 08:00
  • 1기 신도시ㆍ철도 지하화 속도낸다… 국토부 ‘장기 주거종합계획’ 발표
    1기 신도시ㆍ철도 지하화 속도낸다… 국토부 ‘장기 주거종합계획’ 발표
    취약계층, 무주택 서민, 임차인 등에 대한 주거복지 강화와 지속 가능한 주거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해 사회통합 기반을 구축한다. 충분한 고품질의 공공임대주택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급여ㆍ비정상 거처 이주지원을 확대한다. 전달체계 또한 수요자 중심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2024-08-30 06:00
  • 尹 "4대 개혁, 생존·미래 걸린 과제...쉬운 길 가지 않겠다"[전문]
    尹 "4대 개혁, 생존·미래 걸린 과제...쉬운 길 가지 않겠다"[전문]
    현재 1인 가구 기준으로 월 71만 원의 생계급여를 받는 어르신들은, 기초연금을 받게 되면 그만큼 생계급여가 깎이게 됩니다. 이런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감액하던 금액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퇴직연금은 실질적인 노후소득이 되도록 역할을 강화하고, 개인연금은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겠습니다. 정부는 이른 시일 내에 이...
    2024-08-29 14:17
  • 내년 677.4조 '짠물예산'…3년간 총지출 증가율 '역대 최저'[2025년 예산]
    내년 677.4조 '짠물예산'…3년간 총지출 증가율 '역대 최저'[2025년 예산]
    약자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보장제도 보장성 강화를 위해 연간 생계급여(4인가구 기준)를 2200만 원에서 2341만 원으로 141만 원 인상한다. 기준중위소득 인상률은 6.42%로 3년 연속 역대 최대치다. 고령화 속 노인일자리는 103만 개에서 110만 개로 확대하고, 물가상승을 고려해 기초연금도 33만4000원에서 34만4000원으로 인상한다. 경제 활력 분야에서는 3대...
    2024-08-27 11:00
  • [이슈Law] 양육비 안 주는 파렴치한 부모, 신상 공개해도 될까
    [이슈Law] 양육비 안 주는 파렴치한 부모, 신상 공개해도 될까
    김현정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는 “최근 배드파더스 문제에 대한 사회 인식이 고조되면서 법원은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부모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며 “양육비를 못 받았다면 신상 공개보다는 법적으로 보장된 여러 제도를 활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도움] 김현정 변호사는 다양한 인적 구성으로 사건 솔루션을 제공하는 LKB 가사팀에서 이혼...
    2024-08-21 13:44
  • 당정 “유망 소상공인 5000억 자금 신설...새출발 기금 ‘40조+α’로 확대” [종합]
    당정 “유망 소상공인 5000억 자금 신설...새출발 기금 ‘40조+α’로 확대” [종합]
    약자 복지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기초 생활보장 대상자에 대한 기준 중위소득을 3년 연속, 역대 최대인 6.42%를 인상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다. 생계급여도 최근 3년간 연평균 인상액이 196만 원으로, 지난 정권 47만 원의 3배를 인상할 방침이다. 당정은 건전 재정이라는 원칙 아래 필요한 곳에 재정을 우선 투입하는 예산 편성을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2024-08-20 15:33
  • 당정 “유망 소상공인 5000억 자금 신설...새출발 기금 ‘40조+α’로 확대”
    당정 “유망 소상공인 5000억 자금 신설...새출발 기금 ‘40조+α’로 확대”
    김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전반적으로 건전재정을 꾀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는 예산이 다양하게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에 대해 기준 중위소득을 3년 연속, 역대 최대인 6.42%를 인상하는 것을 정부 측에서 계획하고 있다”며“"생계급여도 최근 3년간 연평균 인상액이 196만 원으로 지난 정권 47만...
    2024-08-20 11:38
  • [복지 차관의 연금 이야기] ⑥ ‘코끼리 옮기기’ 성공한 英 연금개혁
    [복지 차관의 연금 이야기] ⑥ ‘코끼리 옮기기’ 성공한 英 연금개혁
    노령연금으로 노후 생활 유지에 모자란 액수를 지급했는데, 이는 ‘국가는 인간다운 생활 유지에 필요한 최소 급여만을 제공하고 그 이상은 시민 각자가 자신의 의지와 능력에 따라 생계를 꾸려야 한다’는 베버리지 원칙에 따른 것이었다. 이후 석유파동이 발생한 1970년대 물가 및 실업률 고공행진을 거쳐 1976년 외환위기를 맞게 되자, 영국은 사회 전반의...
    2024-08-16 05:00
  • 6월까지 나라 살림 103.4조 적자…작년보다 20조 원 늘어
    6월까지 나라 살림 103.4조 적자…작년보다 20조 원 늘어
    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27조4000억 원 흑자)를 제외한 금액으로, 실질적 재정상태를 보여준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확대는 수입 감소와 지출 증가에 기인했다. 먼저 총수입은 세외수입과 기금수입 증가에도 국세수입이 줄면서 296조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00억 원 감소했다....
    2024-08-14 11:00
  • 고용난이라는데…일본 ‘잃어버린 세대’는 찬밥
    고용난이라는데…일본 ‘잃어버린 세대’는 찬밥
    더군다나 종신고용과 같은 일본의 전통적인 고용 혜택이 더는 보장되지 않는 상황임에 따라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낮은 소득으로 공공복지에 기여한 것보다 혜택을 더 누릴 가능성이 높아 사회복지시스템의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제기된다. 게다가 잃어버린 세대의 많은 개인들은 경제적 제약으로 결혼하지 못한 이들이 많다....
    2024-08-10 16:00
  • [복지 차관의 연금 이야기] ⑤ ‘사회보험 종주국’ 독일의 연금개혁
    [복지 차관의 연금 이야기] ⑤ ‘사회보험 종주국’ 독일의 연금개혁
    0층은 노인장애인 대상의 기초생활보장제도, 1층은 근로자와 자영업자·수공업자·예술가·광부 대상의 국민연금, 2층은 퇴직연금, 그리고 3층은 리스터 연금이다. 필자는 지난해 6월 독일 방문 당시 럴프 슈마호텐베르크 연방노동사회부 차관과 대면했다. 그는 당시 “노동시장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많이 만들고, 건강한 상태로 오래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2024-08-09 05:00
  • "병원에서 가정까지 보장 강화" 삼성 보험형제, 요양보험 나란히 출시
    "병원에서 가정까지 보장 강화" 삼성 보험형제, 요양보험 나란히 출시
    삼성생명은 요양의 모든 여정을 보장하는 '삼성 함께가는 요양보험', 삼성화재는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8일부터 판매한다. 양사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간병이 필요한 장기요양등급 인정자가 늘어나고 있고, 요양비용이 증가하는 점,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있더라도 간병비 등 별도 비용이 발생하는 점 등에 착안해 생보·손보...
    2024-08-07 09:35
  • '소셜페서' 앞세운 노동계, 연금개혁 논의 왜곡 [연금개혁의 적-上]
    소수가 된 소득 보장파를 끝까지 지킨 전문가 중 한 명이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회에서 야당 몫 공동위원장으로 추천됐던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다. 참여연대에서 활동하던 김 교수는 2012년 현재 연금행동의 전신인 ‘국민연금 바로세우기 국민행동’을 만드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연금행동은 연금개혁 논의에서 영향력이...
    2024-08-04 13:43
  • [복지 차관의 연금 이야기] ④ 국가백년대계 함께 풀어낸 스웨덴
    [복지 차관의 연금 이야기] ④ 국가백년대계 함께 풀어낸 스웨덴
    소득 절반 이상을 세금으로 내고 그만큼 사회보장을 받는 고부담·고복지의 나라이면서도, 경제는 고성장을 이뤄 국가경쟁력에서도 상위권을 지키는 나라가 바로 스웨덴이다. 지난해 6월 연금개혁을 살피러 스웨덴을 찾았다가 36년간 현지 강단에 서신 최연혁 린네대학 교수님을 만났다. 복지 강국 스웨덴의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최 교수님은“높은 세율에도...
    2024-08-02 05:00
  • ‘차세대사회보장시스템’ 공정 60%인데 개통 강행...“예산 깎일까봐”
    ‘차세대사회보장시스템’ 공정 60%인데 개통 강행...“예산 깎일까봐”
    그 결과 차세대 시스템은 2022년 9월 개통 이후 대규모 오류가 발생해 사회보장급여 지급이 중단되는 등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초래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2차 개통을 실시한 2022년 9월 6일 이후 9월 한 달 동안에만 9만567건의 시스템 개선 요청 관련 사용자 민원(SR)이 접수됐고, 이후로도 2023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30만4800건의 SR이 접수됐다. 뿐만 아니라 감사원은...
    2024-07-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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