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과학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2016년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눈으로 보이는 하늘 밖에도 무궁무진한 하늘이 있다’는 ‘천외유천(天外有天)’을 기조로, 매년 생명과학 분야의 신진 생명과학자를 지원한다.
올해 서경배과학재단이 최종 선정한 신진 과학자는 △‘노화에서 골지 스트레스와 세포소기관의 역동성 연구’의...
2017년 뜻을 같이하는 기업인들과 사재를 털어 이순신 장군의 자(字)를 딴 ‘서울여해재단’을 설립했고, 2021년 대구가톨릭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석·박사 과정의 이순신학과를 신설했다. 이순신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사학, 정치외교, 지리교육, 행정학 등 여러 학문을 융합해 다양한...
아울러 정몽진 KCC 회장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사재로 조성한 30억 원 규모의 선혜(善慧) 장학금 역시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며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외에도 KCC는 친환경 도료 연구 체험학습과 석·박사 연구원 멘토링 등 민사고와 함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정 명예회장의 유산으로...
양 회장은 올해 초 사재를 출연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손익개선 노력을 이어왔다.
회사 관계자는 “흑자 전환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상반기에 나타난 것으로 이 같은 실적이 하반기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약 4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경기 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어 올해 회사의 재무구조는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985년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누적 장학생 5만여 명, 지원금액 340억 원에 달하는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학술 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 기금 등 목적사업으로 인재 육성과 산학 협력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를 키우겠다는 일념으로 사재를 들여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 가난한 대한민국 청년들을 조건 없이 유학 보내는 등 평생을 인재 양성에 힘썼다.
재계 관계자는 “주요 기업의 선대회장들은 녹록지 않은 자원 환경과 척박한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은 주역들”이라며 “대내외 상황이 어려운 만큼 기일을 전후해...
우정문고는 2013년 이 회장이 사재를 출자해 설립한 출판사다. 이처럼 일찌감치 문화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이 회장이 이번엔 폐간 갈림길에 선 월간 잡지 '문학사상'을 인수하며 업계의 울림을 주고 있다.
31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우정문고를 통해 ‘문학사상’을 인수했다. 우정문고는 출판 진흥을 위해 문학사상과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해결을 위해 사재를 내놓겠다고 약속하면서 그가 보유한 자산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 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내놓은...
30일 정무위 현안질의서 "제 입장과 기업회생 연달아 준비한 것 아냐"
구영배 큐텐 대표가 30일 '사재 출연' 입장 발표 직후 법원에 티몬ㆍ위메프의 기업회생 신청이 이뤄진 배경에 대해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의 입장을 존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그는 자신의 사재 5000억원을 모두 티메프 자금난 해결에 쓰겠다고 했지만, “중국에 묶여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해 그 진정성을 의심케 했다. 이날 정무위에 함께 출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그동안 보여준 (구 대표의) 행동이나 언행을 볼 때 ‘양치기 소년’ 같다”며 “신뢰를 하지 못하겠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법원의 기업회생 절차...
구영배 큐텐 대표는 30일 '티메프 사태' 해결을 위해 그룹이 동원 가능한 자금은 800억 원이라면서 이와 함께 개인 사재를 모두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티몬 판매대금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프로모션에 사용했다"며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신장식...
구 대표는 이날 정무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이번 사태 관련 해결책을 묻자, "동원할 수 있는 사재, 자금은 800억 원"이라며 "현재 보유 중인 큐텐 지분 38%를 모두 팔아서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구 대표는 신 의원이 입장 표명을 요청하자, "모든 피해자, 소비자 및 판매자, 파트너사 여러분들에게...
셀러 정산 지연 사태 발생 3주 만에 기업회생 신청“지분 매각해 자금 수혈...기회 더 달라” 구영배 대표 책임론 확산티몬·위메프 “사업 정상화 도모...뼈 깎는 자구방안 추진”
사상 초유의 판매자(셀러) 정산금 미지급과 소비자 환불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구영배 큐텐 대표가 개인 재산을 활용해 유동성 확보에 나서겠다고...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인 김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했으며,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오고 있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열린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최 선대회장은 이러한 철학으로 사재를 출연,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50주년을 맞는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설립 이래 4200여 명의 장학생을 지원했고, 민간 최초로 해외유학 장학사업을 추진해 세계 유수 대학의 박사 학위자 900여 명을 배출했다. 재단 장학생 출신으로는 한국인 최초 하버드대 종신교수인 박홍근 교수를 비롯해 하택집 하버드대 교수...
여기에 사재를 더해 총 2억2000만 원을 기부 결정했으며 최근 기부처가 정해졌다. 1억 원은 농협재단에, 1억 원은 고려대 안암병원에 전달했다. 또 우양재단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각각 1000만 원씩 전달했다.
박 선수는 “프로 데뷔 이후 함께하고 있는 농협의 복지재단에 기탁하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면 기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한 요진어린이 선행상은 요진건설 창업주 최준명 회장이 고향인 전남 영광군에 지역 인재 육성 기금으로 사재 1억50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시작됐다.
21세기 올바른 어린이 상을 구현하기 위해 봉사, 협력 정신, 효행심, 정의감이 투철해 타의 본보기가 되는 학생을 선정해 표창한다. 올해는 영광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6명에게 상장과...
테니스 코트로서, 생활체육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테니스 꿈나무들의 미래를 밝히는 대한민국 테니스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총자산 5000억 원 규모의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39년간 총 553억 원에 달하는 폭넓은 사회공헌,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중앙근린공원 인근에 들어설 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해 300억 원을 사재 출연했다. 이는 서울시 역사상 개인 최대 규모 기부이자, 시립도서관 설립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해당 시립도서관은 기부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서울시립 김병주도서관’으로 명명돼,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