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한 여성이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다. 사우디에서는 이날 여성의 운전 허용을 촉구하는 '10월26일 운전 캠페인(Oct 26th Driving campaign) '이 열렸다. 그러나 사우디 당국은 이 캠페인에 참여해 차량을 운전한 여성 14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
사우디 차량 운전 여성 14명 체포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여성의 운전 허용 촉구 캠페인에 참여해 차량을 운전한 여성 14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일간 알마디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마디나에 따르면 사우디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 운전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로 여성 운전을 막는 법은 없지만 여성에게 면허증을 발급하지 않고 있다.
캠페인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