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은 자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거라는 이미진의 손을 꼭 잡아주며 "너니까 할 수 있었던 거야. 너라서 할 수 있었던 거라고. 너는 나잖아"라고 다독였다. 이어 "너 젊잖아, 하고 싶은 거 많이 하고 살아야지"라는 따뜻한 응원을 보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임순과 함께 했던 시간 동안 스스로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된 이미진은 마침내...
99살까지 할 거라며. 언제부터 뽀뽀할 거야?"라고 물었고, 영호는 입을 맞췄다.
정숙은 부끄러워하면서도 "한번 하니까 또 하고 싶다. 입술이 많이 예쁘다 귀엽다"라고 말했고, 정숙은 영호에게 다가가 또 한 번 뽀뽀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ENA, SBS Plus '나는 SOLO '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이날 박성훈은 "'눈물의 여왕' 작품은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전 진짜 큰 미움을 받고 있어서. 제 SNS 댓글이나 DM으로 심한 욕설들이 온다"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기분이 나쁘지 않고 정말 몰입해 주시니까 '이 또한 관심이다 감사하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성훈은 식당 이모님께 등짝 스매싱을 맞은 사연도 소개했다. 그는...
정말 내가 폭로라도 할 줄 알았던 거예요? 나 그런 거 옛날부터 얘기 안 했잖아요"라고 비웃었다.
그와 함께 모슬희가 수십 년 전 해인이 오빠와 함께 탄 보트를 고장 낸 정황이 그려졌다. 그러나 모슬희는 반성 없이 "그냥 그때 홍해인도 같이 죽어버렸으면 네가 이렇게 일을 망치지 않았을 텐데. 난 그것만 아까워"라며 차갑게 말했다.
이 틈에 백현우는...
늘 무뚝뚝하셨던 것도 병 때문에 표정 짓기 힘드셔서 그랬을 거야”라고 전하며 “진범을 막을 수 있는 건 너밖에 없어. 네가 필요해”라고 했다.
봉예분은 중환자실에 입원한 정의환을 찾아가 흐느껴 울었다. 처음으로 봉예분의 손을 잡아준 정의환은 남몰래 손녀를 자랑스러워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을 감았다.
김선우(수호 분)를 둘러싼 미스터리는 풀리지 않았다....
지난달에 할머니네 가야 한다고 일방적으로 안 한 거랑, 애 감기 걸렸다고 저번 주에 안 보낸 거랑, 두 번 더 할 거야. 그리고 애가 먹고 싶다 잖아. 지우가 얼마나 먹고 싶었던지 치킨 한 마리, 피자 한 판을 혼자 다 먹었어. 너야말로 애를 어떻게 키우는 거야? 그리고 양치질 하루 안한다고 죽냐? 지우가 밤늦게까지 얼마나 신나게 놀았던지 씻을 겨를도 없이 쓰러져 자...
무한도전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이 관심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뭉클한 밈이라고 할 수 있죠.
학창 시절 모든 시간에 함께한 무한도전. 이 무한한 밈은 끊이질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정말 팬들에게도 ‘무한’인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죠. 이 무한한 사랑을 받는 무한도전은 지금도 재생 중입니다.
애들 다 키웠으니까 놔두고 떠날 수도 있어!”라고 했다.
“난 애들보다 당신의 사랑을 믿어.”
“조심해라. 앞으로 나한테 잘해야 할 거야. 조금만 서운해도 확!”
“알았어. 그 정도 각오도 없이 날개옷을 돌려주겠어?”
‘당신, 이륙 중량 초과야’라는 말은 차마 하지 못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처리해야 할 과제는 ‘자의식 해체’다. 저자에 따르면 성공하지 못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정보를 쳐내기 때문이다. 자아가 손상될까 봐 책이나 사람의 조언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자청은 “적은 봉급을 보면서 ‘사회가 잘못되었어’라며 남 탓만을 시전한다. 돈에 대한 지식이 눈앞에 있더라도 ‘이건 천박한 사람들이나 보는 거야’라며...
그런데 그 바보 같은 모습을 두려워하지 않고 표현했을 때 희도가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거든요. 매력 포인트죠. 더 미친사람처럼 내뱉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남기도 해요. 사랑을 만화책으로 배운 아이거든요. 그래서 이 대사를 가장 좋아하고, 희도 캐릭터를 잘 소개하는 라인인 것 같아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IMF 외환위기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계약 종료 이후 아이유는 개인 SNS에 ‘평생 참이슬 할 거야’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2020년에는 참이슬 모델 중 최초로 재발탁되면서 현재까지 가장 오랜 기간 모델로 활동 중이다.
참이슬과 아이유는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케미를 선보였다. 2020년 소주 업계 최초로 패션매거진과 협업해 화보를 제작했다. 2021년에는 아이유를 모델로 하는 쥬얼리 업체와 굿즈...
“내가 너 이 바닥에 다신 발도 못 붙이게 할 거야!” 원장 의사의 경고는 진짜였다. 서울에서 잘 나가던 치과의사 혜진(신민아 분)은 과잉 치료를 권하는 원장에게 대들었다가 갈 곳이 없어진다. 개원할 돈도 없고, 페이닥터로 받아주는 병원도 없는 상황. 혜진은 심란한 마음에 바다 마을 공진을 찾았다가 그곳에 개원하기로 결심한다. tvN힐링 로맨스 드라마 ‘갯마을...
관찰 예능에 나가면 많은 사랑을 받을 거 같아요."
박현수 "민석이 형 한 마디에 관객들이 빵 터져요. 여유 있으면서도 유일무이한 매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정말 부러워요."
김성식 "네가 해도 웃어. 하하."
- 김성식에 대해.
김민석 "성식이 형의 시원하게 웃는 모습이 부러워요. 제가 입이 조금 작아서 좀 시원시원하면 좋겠다고...
사람의 원초적 본능을 가감 없이 표현하면서 사랑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꼬리’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꼬리라는 두 글자가 강렬하게 다가왔다. 꼬리는 동물들의 감정표현 수단이다. 좋을 때는 휘감거나 살랑살랑 흔들고, 예민하고 마음에 안들면 싫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일차원적이고 본능적인, 거짓이 없는 느낌이어서...
권선국은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셨는데 저보다도 간호를 많이 했다”라며 “이 사람이 아버지를 살렸다. 너무 힘이 됐고 고마웠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그의 아내는 일반인으로 권선국보다 6살 연하로 알려졌다.
한편 권선국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1994년 녹색지대 1집 앨범 ‘사랑을 할거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1998년 탈퇴했다.
갑자기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럴 것 같지도 않다."
정수영 "안느는 피에르의 상태를 살피고 '당신, 내가 그때 정말 좋아했어'라며 과거를 상기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그 역시 행복했던 과거를 추억하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일 뿐이다. 다시 잘해보자는 것은 아닌 거 같다. 행복을 다시 누리고 싶다는 본능과 아쉬움으로 해석했다....
영화 '사랑 만들기'(1983)의 각본 작업을 맡으며 영화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강수연과 박중훈이 출연한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1987)를 연출해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 영화로 제26회 대종상영화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규형 감독은 이후 '어른들은 몰라요'(1988), '굿모닝 대통령'(1989), '난 깜짝 놀랄 짓을 할 거야'(1990), '공룡 선생...
이후 강수연과 박중훈이 출연한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1987)를 연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영화로 제26회 대종상영화제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규형 감독은 이후 '어른들은 몰라요'(1988), '굿모닝 대통령'(1989), '난 깜짝 놀랄 짓을 할 거야'(1990), '공룡 선생'(1992) 등의 각본 연출을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잦아드는 걸 느꼈다.
버드나무 그림자가 비친 저수지의 물을 바람이 밀며 나아가는 것을 바라보며 시 몇 줄을 썼다.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날은 아직 오지 않은 날이라고 스스로에게 속삭이던 날들. “가장 좋은 일은 아직 오지 않았을 거야./아마 그럴 거야./아마 그럴 거야./감자의 실뿌리마다/젖꼭지만한 알들이 옹알이를 할 뿐/흙에는 물 마른자리뿐이니까./생후 두 달...
훨씬 사랑을 많이 받는 음식임이 자명하다. ‘치느님’이란 말은 있어도 ‘케느님’이란 말은 없지 않은가.
치킨에 대한 찬양이 생각보다 길게 이어졌다. 치킨을 케이크보다 높이 평가한 이유가 꼭 기자가 누군가와 케이크 먹을 일보다는, 혼자서 치맥을 먹을 일이 많기 때문이 절대로 아니다. 그런 이유가 전혀 없다는 건 아닌데…아무튼 치킨은 진짜로 케이크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