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점은 빙벽으로 김 대장이 조난된 7900m 지점보다 900m 낮은 곳이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일단 위성 전화 신호가 포착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해야 할 것 같다"며 "김 대장에게 전화 연락은 되지 않고 있다. 김 대장이 추정 위치에 있는지, 전화만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대장은 지난 19일 0시쯤(현지시각) 7900m...
앞서가는 사람들보다는 뒤처진 사람들을 보다 따뜻하게 보듬는 일, 그것이 정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청년과 함께 아파하는 공감의 정치를 통해, 나이로 따지는 세대교체가 아니라 세심한 관심과 사랑으로 바꾸는 진정한 세대교체를 이루고 싶다”며 “스물일곱 살 청년 원종건이 갈등과 분열의 빙벽에 사랑으로 달궈진 뜨거운 못 하나 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과거 토왕성 폭포는 겨울철 빙벽 훈련을 하는 전문 산악인만 허가를 받아 볼 수 있었지만, 2015년 12월 탐방로가 개통되면서 일반인도 약 1㎞ 거리 앞까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한편, 토왕성 폭포에서 흐르는 물은 토왕골을 이루며 비룡 폭포, 육담 폭포를 거쳐 속초시 상수원인 쌍천으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