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 관계자는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통상적인 바이오텍이 빅파마에 특정 파이프라인에 대한 제안을 수행한 것이 아니고, 빅파마의 자체적인 수요와 필요성에 따라 기술공급사를 선정, 제형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음에 의의가 있다”며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최종 상업화 가능성이 매우 크고 실질적인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대비 우수한 기술력·생산력은 물론 실적과 빅파마 네트워크 측면에서 시장 니즈에 부합해서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도 올해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USA’에서 생물보안법 추진 후 수주 문의가 2배로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을 증설하며 생산 규모를 늘리고 있다. 2025년 4월 완공을...
이후 유한양행은 글로벌 빅파마 존슨앤드존슨에 다시 이전했고, FDA 허가를 받은 첫 국산 항암 신약이 됐다.
바이오기업이 최대한의 후보물질을 발굴해 자본이 탄탄한 기업의 선택지를 넓혀 임상과 상업화를 달성하는 구조다. 바이오기업이 좋은 후보물질을 많이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필수다. 이를 위해 자금 조달 목적의 기술특례상장 제도 문턱을 완화해야...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 형태로 운영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 투자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면서 “셀트리온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수의 대상 기업을 살펴보고 있는 만큼 조건이 맞는 기회가 찾아온다면 놓치지 않고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이 추진돼왔다”며 “실제 글로벌 빅파마의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외부로부터 도입한 파이프라인 비중이 3분의 1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사장은 “LG화학 생명과학본부사업본부도 환자를 위한 새로운 의약품을 지속해서 낼 수 있는 글로벌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할 것”...
하반기 시작부터 글로벌 빅파마와 연이어 기술이전 계약하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고, FDA 승인과 상반기 실적 발표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금리 인하 기대감과 미국 의회가 중국 바이오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 입법을 추진 중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8월 한 달간 시장을 달군 건 유한양행이다. 지난달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그러면서 "인벤티지랩은 이상적인 PK DATA를 입증하고 있다"며 "또한 글로벌 BD 역량을 보유한 유한양행과는 세마글루타이드와 티제파타이드 1개월 제형을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다른 빅파마 등과도 비만치료제 LAI 공동 개발 논의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근시일 내에 사업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부작용과 불충분한 효과 등으로 인해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요구하고 있어 글로벌 빅파마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다. 특히 누겔은 유효성뿐만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약보다 탁월해 어린이 아토피 시장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른 빅파마 등과도 비만치료제 LAI 공동 개발 논의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사업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비만치료제 시장의 Unmet Needs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현재 시가총액 1500억 원은 아주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GSK, 일라이릴리, 화이자 등 글로벌 빅파마를 고객사로 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 제품 생산 기술지원, 세포주 제작·생산 공정 개발 등에 투자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연속으로 4건의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획득했다. 4월 유럽에서 ‘피즈치바’(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5월 ‘오퓨비즈’...
최근 RPT 바이오텍이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글로벌 빅파마에 높은 가격으로 인수되는 등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SK바이오팜도 RPT 사업을 본격화를 위해 외부 파이프라인 도입, 내부 R&D 역량 강화, 방사성 동위원소 확보 등에 전념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7월 17일 홍콩 바이오텍 풀라이프 테크놀로지(Full-Life Technologies)로부터 대장암·전립선암...
글로벌 빅파마 MSD(Merck & Co USA)의 한국지사 한국MSD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년 장애 인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MSD는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 문화를...
또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글로벌 빅파마와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뉴로핏은 AI 기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다년간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해 온 회사로 독보적인...
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는 글로벌 빅파마 제품 일색이다. 의료 현장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식으로 품목허가 했거나 긴급 도입한 수입 제품이 쓰인다.
백신은 화이자의 ‘코미나티주’, 모더나의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스제브리아주’, 얀센의 ‘코비드-19백신얀센주’ 등이 허가됐다....
유노비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임상 단계에 진입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합성 신약은 ID110521156이 유일하고, 글로벌 시장의 기준에서도 개발 진행 속도가 앞서 있는 그룹에 속한다”며 “글로벌 빅파마 등 파트너 회사들과 소통하며 ‘GLP-1’ 시장의 니즈를 고려해 SAD 및 MAD 임상 디자인을 설계했다. 지속적인 협력을 토대로 ID110521156에 대한...
바이오텍, 중견 제약기업, 외국계 빅파마가 협력한 결실이기 때문이다. 각 협력 주체가 후보물질 발굴, 전임상 및 임상, 각종 인·허가 등을 담당해 개발과 상업화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지출을 분담했다.
유한양행은 2015년 7월 제노스코로부터 전임상 단계에 있는 렉라자를 도입했다. 제노스코는 국내 바이오기업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다. 이후 물질 최적화...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항암제가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수출 해 FDA 승인과 상용화까지 이어진 첫 사례다. 렉라자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된 3세대 항암제 신약이다. 유한양행이 2018년 얀센에 글로벌 개발·판매 권리를 총 12억5500만 달러(약 1조700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이...
FDA가 세계 각국의 의약품 규제기관들이 참고하는 글로벌 표준점으로 여겨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한양행이 렉라자를 앞세워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개발 항암 신약의 미국 진출은 렉라자가 최초다. 유한양행이 국내 제약사들 가운데 체질개선 성과를 가장 먼저 가시화한 셈이다. 그간 유한양행을 비롯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