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은 “첫 러시아 공연인 이번 페스티벌에서 YB가 존경하는 빅토르 최의 곡을 러시아어로 선보이기에 그 어느 때 보다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언어를 뛰어넘어 진심으로 교감하는 무대로 관객들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브이록스 페스티벌은 러시아의 대표 록 밴드 ‘머미트롤(Mumiy Troll)’의 리더인 일리야 라구텐코가 큐레이터로 참여해...
이날 일리야는 "윤도현이 러시아에서 정말 인기가 있다"며 "가수 고 빅토르 최가 한국계 러시안인데 러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 윤도현이 빅토르 최의 '혈액형'을 리메이크 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라며 "러시아 사람들은 윤도현이라고 하면 안다"고 말했다.
장위안 역시 "중국에서는 윤도현이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
안현수와 빅토르최, 그리고 윤도현의 인연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현수 빅토르최 윤도현, 이런 인연이 있었군” “안현수 빅토르최 윤도현, 미묘한 인연일세” “안현수 빅토르최 윤도현, 이런 내막이 있었다니” “안현수 빅토르최 윤도현, 갑자기 소름 돋네” 등 반응을 보였다.
'YB vs RRM'에는 한국계 러시아의 록가수 빅토르 최(1962~1990)의 '혈액형(Группа крови)', YB 8집에 수록된 '스테이 얼라이브', 거짓이 가득한 세상를 비판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거짓'등 신곡 2곡과 재작업한 기존의 3곡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미국 애플 아이튠스에서도 21일 공개될 예정이며 영어와 러시아어로 된 트랙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