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 유태오와 호흡을 맞추며 존 마가로가 조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어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유태오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으며 영화 ‘레토’에서 러시아 음악 영웅 빅토르 최를 연기해 칸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tvN 예능 ‘우도주막’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했다.
‘빅토르 최’ 유태오는 13일 오전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 출연해 단시간 내 인물에 몰입해야했던 상황을 전했다.
유태오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빅토르 최에 캐스팅 됐다. 2주간의 짧은 시간 동안 대본 마스터에 인물 내면을 이해,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빅토르 최는 1962년 옛 소련의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카자흐스탄 출신...
변혁과 저항의 꽃이었던 ‘빅토르 최’를 사랑했듯이 지금의 러시아 젊은이들은 K-브랜드에 열광하고 있다. 케이팝, 케이뷰티, 케이푸드 등 모든 케이브랜드가 러시아인의 사랑 대상이다. 서울 청담공원의 시비광장에는 정지영 님의 ‘고향’이라는 시와 함께,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라는 시가 나란히 놓여있다.
러시아 쌍두 독수리가 디지털의 날개를...
이어 “한러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러시아 대표 고려인 대중가수인 빅토르 최의 서거 30주년,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러 록 합동 공연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이 같은 협력사업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조기 종식돼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다”며 “사태 방역 강화 및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러시아 영화 ‘레토’에 주인공 빅토르 최 역에 캐스팅됐을 당시에는 러시아어를 3주 만에 완벽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유태오는 ‘레토’를 통해 지난해 5월 있었던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유태오는 1일 첫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은섬(송중기 분)의 아버지 라가즈로...
유태오가 연기한 빅토르 최는 러시아 최고의 밴드 ‘키노’의 리더로 고려인 2세 아버지를 둔 한국계 러시아인이다. 그는 큰 인기를 얻었지만 28세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또한 유태오는 “저는 독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광부고 어머니는 간호사다. 주변의 모든 친구들이 그랬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옛소련의 전설적인 록가수 빅토르 최(1962.6.21~1990.8.15)는 한국계다. 개혁과 자유를 열망한 그의 노래는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개혁)와 글라스노스트(개방)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함경북도 성진시(현재 김책시)가 빅토르 최의 할아버지 고향이다. 고려인 3세인 빅토르 최는 1962년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나 5년 뒤 옛소련의 레닌그라드...
윤도현은 “첫 러시아 공연인 이번 페스티벌에서 YB가 존경하는 빅토르 최의 곡을 러시아어로 선보이기에 그 어느 때 보다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언어를 뛰어넘어 진심으로 교감하는 무대로 관객들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브이록스 페스티벌은 러시아의 대표 록 밴드 ‘머미트롤(Mumiy Troll)’의 리더인 일리야 라구텐코가 큐레이터로 참여해...
이날 일리야는 "윤도현이 러시아에서 정말 인기가 있다"며 "가수 고 빅토르 최가 한국계 러시안인데 러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 윤도현이 빅토르 최의 '혈액형'을 리메이크 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라며 "러시아 사람들은 윤도현이라고 하면 안다"고 말했다.
장위안 역시 "중국에서는 윤도현이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
안현수(29ㆍ러시아명 빅토르안)의 금메달 획득으로 온 세상이 떠들썩하다.
안현수는 15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러시아 귀화 후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10일 열린 1500m 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이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빅토르 최의 혼을 안고 달린...
러시아의 전설로 남은 록가수인 빅토르 최(1962.6.21~1990.8.15)는 록밴드 키노(Kinoㆍ영화)를 결성, 자유와 변혁을 꿈꾸던 옛 소련의 젊은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시적인 노랫말로 투지를 불태웠고, 저항을 담아낸 그는 대표곡 ‘Группа крови’(혈액형)으로 소련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이대우가 저서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빅또르 최의 삶과 음악’에서...
비슷한 듯 전혀 다른 두 사람의 평행이론이 다시 한 번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푸틴 언급 빅토르 최, 안현수, 닮은꼴이네” “푸틴 언급 빅토르 최, 안현수, 러시아의 영웅이다” “푸틴 언급 빅토르최 안현수, 정말 닮은 점이 많구나” “안현수 볼 때마다 푸틴 업급 빅토르최가 떠오르겠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토르 최, 누군가 했더니” “빅토르 최, 안현수 덕에 재조명되네” “푸틴 언급 빅토르최, 대단한 인물이군” “빅토르최, 안현수로 인해 다시 한번 재조명” “안현수, 빅토르 최, 두 사람 다 빅토르네 신기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빅토르 안(안현수)' 사랑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푸틴 대통령은 빅토르 안(안현수)이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페이스북 커버를 빅토르 안(안현수) 사진으로 변경했다. 이어 빅토르 안(안현수)과 은메달을 획득한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에프에게 축전을 보냈다.
푸틴은 축전에서 "여러분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안현수(빅토르 안)의 러시아 귀화 문제에 대해 한국 스포츠계의 문제를 언급하며 '파벌주의', '줄세우기', '심판부정' 등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14일 YTN 대담에 출연한 최동욱 스포츠 평론가는 스포츠계 개혁을 위해서는 '외부에서 칼'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평론가는 "지난해 정부에서 체육 개혁 가이드라인으로 체육단체...
안현수 귀화, 스포츠계 파벌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안현수(빅토르 안)의 러시아 귀화 계기를 언급하면서 한국 스포츠계의 부조리 문제가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러시아에 귀화한 안 선수는 쇼트트랙 선수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뭔지...
빅토르 최
1980년대 러시아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던 한국계 러시아인 빅토르 최가 화제다.
안현수(빅토르 안)가 한국계 러시아인으로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하면서 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했던 한국계 러시아인이자 그룹 KINO의 리더였던 빅토르 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빅토르 최는 고려인 2세였던 아버지 로베르트 막사모비치 최와 러시아인...
안 선수는 러시아 국적 취득 소식을 전해듣고 "이 순간을 아주 오래 기다려왔으며 이제 형식적인 문제를 고민하지 않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스러워했다고 러시아 빙상연맹 공보실은 전했다.
안 선수는 옛 소련 시절 러시아에서 명성을 떨친 고려인 록 가수 '빅토르 최'의 이름을 따 러시아 이름을 '빅토르'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YB vs RRM'에는 한국계 러시아의 록가수 빅토르 최(1962~1990)의 '혈액형(Группа крови)', YB 8집에 수록된 '스테이 얼라이브', 거짓이 가득한 세상를 비판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거짓'등 신곡 2곡과 재작업한 기존의 3곡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미국 애플 아이튠스에서도 21일 공개될 예정이며 영어와 러시아어로 된 트랙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