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비테라, 러시아산 곡물 선적 중단 발표다른 업체들도 러 사업 축소·철수 검토 중푸틴, 곡물 수출 지정학적 무기로 활용식량은 제재 대상 아니지만, 러 국영업체들은 제재 대상
글로벌 메이저 곡물 업체들이 러시아 사업 중단을 잇달아 선언하면서 식량대란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글로벌 곡물...
‘글렌코어 지분 소유’ 비테라 등 주요 곡물 업체 기반시설 공격받아미콜라이브, 우크라 곡물 수출 4분의 1 담당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농작물 취급 항구 중 하나인 미콜라이브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곡물 생산·무역업체인 비테라(Viterra)는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연안의 항구 도시 미콜라이브에 있는 자사...
캐나다 곡물업체 비테라의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매티스케는 “분명 미니 슈퍼사이클이 시작됐다”면서 “옥수수, 대두, 밀 등 곡물 가격이 향후 2~4년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곡물 가격 급등은 지난해 하반기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재고를 쌓아두면서 시작됐다. 세계 최대 식량 소비국인 중국은...
캐나다 정부가 세계 최대 상품 중개회사 글렌코어인터내셔널의 비테라 인수를 승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리스 마호니 글렌코어 농산물 책임자는 이날 성명에서 “캐나다 정부로부터 투자법(Investment Canada Act)의 승인을 받았다”면서 “이는 장기적으로 캐나다와 농부들에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글렌코어는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