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은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동반경제포럼(EEF) 본회의 토론에서 “우리가 선호하는 후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라고 말했었다”며 “그러나 그가 불출마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할 것을 요청했으므로 우리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향후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유불리 발생에 대한 질문에 “미국의 현재 또는 이전...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본회의 토론에서 "우리가 선호하는 후보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라고 말한 바 있다"며 "그러나 그가 불출마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해리스의 '전염성 있는...
하지만 기상청은 끝까지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 '마리아'는 10일 오후 9시 일본 센다이 동남동쪽 약 45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계속 북북서진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육상에 다다를 것으로 예보됐지만, 경로를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태풍 '마리아'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여자이름을 뜻한다.
2019년 4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러 정상회담을 포함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방북 요청에는 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신속한 답방으로 점점 공고해지고 있는 북러 밀착을 과시했다.
북한이 백화원 영빈관과 김일성 광장 등에서 손님맞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푸틴 대통령의...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직접 만나는 것은 2019년 4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러 정상회담을 포함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러 정상회담을 한 이후 9개월 만의 답방이기도 하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같은 내용을 러시아와 동시 발표해 푸틴 대통령이 방북 사실을 확인했다.
북한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남성은 현지에서 북한이탈주민 구출 활동 등을 해 온 선교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인 백 선교사는 올해 초 중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입국한 뒤 북한 근로자들을 위한 사역 활동을 하다 러이사 연방 보안국에 체포됐다. 그는 주로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북한 관련 활동을 했는데...
백 씨가 구금된 건 올해 초이며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구금됐고 추가 조사를 위해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돼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구금됐다고 전했다. 체포 시점 수개월 뒤에나 구금 사실이 국영 언론을 통해 외부에 알려진 셈이다.
백 씨는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씨의 형사 사건 자료는 '일급 기밀'로...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근처에 있는 코즈미노 항구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원유 유조선은 3년 사이 2배 증가했다. 러시아 일간 ‘코멜산트’ 보도를 보면 2023년 12월 이곳에서 수출길에 나선 러시아 원유 가운데 중국 대상 수출이 85%에 달했다. 1월에는 98% 이상이 중국향 수출이었다. 3년 전인 2021년 1월의 경우 중국 수출 비중은 45%에...
동해항~사카이미나토항 간 항로에 투입될 선박은 현재 동해와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를 주 1회 운항하고 있는 카페리선인 ‘이스턴드림호(1만1478톤)’로 두원상선은 5월 중 시범 운항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해수부는 운항 재개에 앞서 국제여객선과 터미널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여객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보호, 공해 방지, 핵무기 폐기, 지구온난화 대처 등을 함께 고민해 가지 않으면 대이변이 지상에 일어날 것이다. 북한에 핵을 폐기하고 우리 같이 경제발전에 힘써 온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고 제안할 수는 없는 것일까. 남과 북이 상생할 수는 없는 것일까.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출발역이 블라디보스토크가 아니라 부산일 수는 없는 것일까. 참으로 답답한 나날이다.
A씨는 지난 3월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해항 국제여객선터미널로 입국했으며, 1년간 난민 자격으로 국내에서 체류하던 중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해경 관계자는 “대마 1주로 1000명 이상 동시 흡연이 가능하다”라며 “A씨 주변에 공범이나 추가 판매처 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러시아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국제회의 동방경제포럼을 개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참석했으나 외국 정상들은 한 사람도 참석하지 않았다. 10개국 정도가 대표단을 파견했고 고위급으로는 중국 부총리와 라오스 부주석이 참석한 데 그쳤다.
이번 포럼에서 러시아 국영 언론이 보도한 일본에 관한 내용이 파문을 일으켰다....
리아노보스티통신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김 위원장이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던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아르툠-프리모스키 1 기차역에서 환송식을 받고 떠나는 장면이 담겼다.
김 위원장은 이날 앞서 2019년 4월 러시아를 처음 방문했을 때 머물렀던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있는 극동연방대학교를 찾았다. 그는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생태부 장관의...
17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위치한 극동연방대학교를 찾았다.
극동연방대학교는 2019년 4월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첫 번째 북·러 정상회담이 열린 곳이자, 당시 김 위원장의 숙소가 마련된 곳이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생태부 장관의...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공연된 ‘잠자는 숲속의 미녀’ 1막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 겸 북러 정부 간 위원회 위원장, 올레크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 등이 함께 자리해 공연을 즐겼다. 다만 김 위원장은 공연 1막이...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김 위원장은 차를 타고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크네비치 군 비행장에 도착했다.
이후 의장대 환영을 받은 김 위원장은 쇼이구 장관과 러시아 항공우주군 주요 장비를 둘러봤다.
특히 쇼이구 장관은 김 위원장에게 전투기 미그(Mig)-31에 장착된 극초음속 미사일 Kh-47 킨잘 미사일 시스템을...
그는 전용 열차를 타고 남쪽으로 1150㎞가량 떨어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오는 16일 정오를 전후해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며, 이곳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도 만나 태평양함대 사령부, 극동연방대학교 등을 둘러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당일 밤늦게 북한으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이 유력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일정을 소화한 뒤 다시 전용 열차를 타고 남쪽으로 1150㎞가량 떨어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할 예정이다. 도착 시점은 16일 정오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현지에 있는 태평양함대 사령부, 극동연방대학교를 방문하고, 이후 밤늦게 북한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을 마친 뒤 민간·군사 장비 생산시설이 있는 콤소몰스크나아무레와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회담이 열린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1170㎞가량 떨어진 콤소몰스크나아무레는 하바롭스크주에...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만찬에는 무화과와 천도복숭아를 곁들인 오리 샐러드와 캄차카 게를 넣은 만두, 잉어 수프, 산자나무 셔벗, 버섯과 감자 곁들인 철갑상어 요리, 구운 야채 곁들인 꽃등심 앙트르코트(설로인 스테이크) 등이 나왔다.
이번은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두 번째로 김정은을 위해 열리는 국빈만찬이라고 CNN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