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1992년 출범했다. 프리미어리그는 32년간 잉글랜드 최상위 축구 리그로 군림하며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족적을 남겼다. 출범 당시 주로 영국인과 아일랜드인으로 구성됐던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약 70여 국적의 선수들이 뛰는 범세계적인 리그로 발돋움했다. 이제부터 치열했던 프리미어리그 역사 한 켠에 득점왕으
'맨유 아스날' 'FA컵'
아스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에 합류했다.
아스날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FA컵 8강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나초 몬레알과 대니 웰백이 한 골씩을 기록한 아스날은 웨인 루니가 한 골을 넣은 맨유를 한 골차로
첼시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던 마크 슈와처(43) 골키퍼가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다.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슈와처가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그동안 모범적인 프로 자세를 갖춘 그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2013년 여름 풀럼에서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슈와처는 페트르 체흐 골키퍼의 백업 역
기성용이 결장한 가운데 열린 스완지 시티와 리버풀간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가 0-5로 대패했다.
스완지는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로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내내 거의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펼치면서도 34분 스티븐 제라드에게 페널티킥으로 한 골만 내주며 선전했지만 후반 무려 4골을
올시즌 잉글랜드 캐피탈원컵(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은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와 브래드포드 시티간의 대결로 압축됐다. 브래드포드는 어지간한 프리미어리그 팬에게도 낯선 팀이다. 현재 4부리그 소속으로 지난 90년대 후반 두 시즌간 1부리그에 머물렀을 뿐 그 이전에는 1922년에 1부리그에서 활약한 것이 전부다.
브래드포드는 현재 4부리그에서도 중위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 시티가 첼시를 물리치고 캐피탈원컵(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에 진출했다. 스완지는 24일 새벽(한국시간)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컵 4강전 2차전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스완지는 1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미 1차전 원정경기에서 2-0의 승리를 거둔 만큼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