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9월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럭셔리 패션 ‘꾸레쥬’와 미국의 액티브웨어 ‘뷰오리’를 연이어 론칭한데 이어 10월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돌체앤가바나뷰티’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꾸레쥬는 론칭한지 일주일도 안돼 일부 품목이 품절돼 재주문을 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이며 9월~10월 목표 매출을 131% 초과 달성했으며...
꾸레쥬에 앞서 지난달에는 미국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뷰오리’도 들여왔다. 뷰오리는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시작된 애슬레저 브랜드다. 레깅스로 대표되는 애슬레저는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스포츠웨어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젝시믹스, 안다르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해외 브랜드 룰루레몬의 매출이 고공행진...
이 연구원은 “하반기 MZ세대 겨냥한 스몰 럭셔리(Luxury) 출동한다”며 “동사는 5월 미국 원피스 브랜드 리포메이션, 8월 미국 액티브웨어 뷰오리(Vuori), 9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꾸레쥬(Courrèges)에 이어 브랜드를 더 출시 계획에 있다”고 설명했다.
셀린 브랜드만큼 매출액 규모가 크지 않지만 2023년 신규 출시한 7개 브랜드 효과로 내년 해외패션 부분...
신세계와 손잡은 '뷰오리'도 상륙…"국내 업체, 다변화 전략 필요"
국산 업체들이 장악한 애슬레저 의류 시장에 외국 브랜드가 속속 진입하고 있다. 애슬레저는 '운동'을 의미하는 애슬레틱(athletic)과 '여가'를 뜻하는 레저(leisure)의 합성어다. 특히 고가 제품을 판매해 '요가복의 샤넬'로 불리는 룰루레몬(lululemon)의 기세가 매섭다.
3일(현지시간) 미국...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미국에서 급부상 중인 액티브웨어 브랜드 뷰오리(vuori)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제품을 선공개하고 8일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한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에서도 공식 브랜드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