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죄책감에 사로잡힌 이유는 근무 태만으로 술에 절어있다가 쫓던 탈영병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박 중사는 죄책감에 잠긴 준호에게 다시 탈영병을 체포하는 D.P. 보직을 맡긴다. 준호는 그런 박 중사에게 "근데 신우석, 군대에 안 왔으면 탈영할 일도 없지 않았을까요”라고 묻는다. 탈영병을 쫓는 헌병 군탈체포조(D.P.)를 통해 군의 부조리를...
‘진돗개’는 적의 침투가 예상되거나 무장 탈영병이 발생했을 경우 발령되는 전투대비태세를 말한다.
군은 오늘 오전 7시 반쯤 CCTV에 포착됐던 신원 미상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진돗개 발령은 해제됐다.
이 신원 미상자는 출입이 금지돼 있는 강원도 고성 제진 해안가를 걷다가 포착됐다. 현재 합참 등 군 당국은 심문을 진행 중으로, 이 사람은 “북한에서 왔다”...
북한 군인 1명이 15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군에 귀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강원도 화천 지역 중동부 전선에서 병사로 추정되는 북한 군인 1명이 귀순해 신병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귀순한 북한 군인은 10대 후반으로, 귀순 과정에서 총격전은 없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따.
이 군인은 도보로 MDL을 넘어왔으며 우리 군이 신병을 안전하게...
북한 탈영병 3명이 최근 중국에서 주민 3명을 살해하고 도주했다고 29일(현지시간)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지린성 허룽시 선전부는 공식 웨이보에 이런 사실을 발표했다. 웨이보 성명은 “지난 25일 새벽 사건이 접수됐다”며 “룽청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푸쑹현 출신의 자오(趙)모(55)씨와 그의 딸(26), 옌지시 출신 쑨(孫)모(67)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 탈영병, 중국인 살해
- 지난해 말 북한 탈영병이 중국 주민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중국에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져
- 7일(현지시간) 훙레이 중국외교부 대변인에 따르면 사건 발생 후 중국 경찰은 즉각 범인 검거작전에 나섰고 체포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범인은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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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탈영병 생포
무장 탈영병 생포 소식이 이어지면서 생포된 22사단 임모 병장의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임모 병장은 상관살해 혐의를 포함한 5~6가지 혐의가 적용된다.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와 군당국 등에 따르면 동부전선 GOP에서 상관을 포함한 동료 5명을 살해하고 8명(추적중인 장교 포함)에게...
하지만 총기 난사 탈영병 체포작전에 703 특공연대가 투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의아해하는 분위기다. 시민들은 "무장공비 대응 부대가 관심병사 때문에..." "총기 난사 탈영병 체포작전에 703 특공연대가 투입, 이건 아니지. 이러다 북한이 공격이라도 해오면..." 등 군의 대응 미숙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23일 오후 2시50분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도발로 서해 5도 지역에 발령된 '진돗개 하나'는 최고 수준의 국지도발 대비태세다.
‘진돗개’는 적 침투가 예상되거나 침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또는 무장탈영병이 발생했을 때 발령되는 출동준비 및 전투준비태세를 말한다.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 상황에서는 군과 경찰, 예비군은 기본 임무 수행에 제한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