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상욱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겸 주빈 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열리는 IAEA 총회에서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북한 핵 문제, 우크라이나 원자력 안전·핵 안보, 이란 핵 문제, 중동문제, 오커스(AUKUS) 핵추진잠수함 협력 등 세계 안보 이슈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함 대사는 의장 수락 연설에서 "평화...
중국·북한 억지력 강화 위해 일본과 군사협력 강화한·미·일 외교·국방 장관 회담서 ‘안보협력 정례화’하기로
일본 정부가 내년 초로 육·해·공 자위대를 하나의 체계로 움직이기 위한 통합작전사령부 창설을 예고한 가운데 미국이 이에 맞춰 주일 미군에 ‘작전부대’(Operational Component)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는 28일...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인도·태평양사령부(인태사)에서 사무엘 파파로 사령관과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지속적인 도발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를 해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한국 대통령이 인태사를 방문한 건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1981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 1995년 김영삼 전...
유엔 대사, 회원국들에 탈레반 정부 인정 촉구“좋든 싫든 그들이 국가 운영 중”탈레반, 해외자산 동결 해제 등 요구
러시아가 북한에 이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도 협력을 꾀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바실리 네벤쟈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유엔 본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탈레반에 대한 제재를 철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벤쟈...
지금 북한 인권 대상. 이런 이제 연동돼 있긴 한데 그래도 이걸 좀 하면 좋을 텐데 그걸 안 하고 있으니까 이번에 그것까지 얘기한 걸로 보면 확실히 이제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보다는 민심을 주로. 그러나 모르겠어요.그 세 분 사이의 관계라는 게 보통 관계가 아니다. 이렇게 알려져 있으니까 또 언젠가 어떻게 또 풀릴지도 모르겠는데, 일단은 지금 한동훈 위원장은...
현황
△KDI 북한경제리뷰(2024. 6)
◇산업통상자원부
24일(월)
△산업부 장관 24~28일 해외 출장(미국)
△통상교섭본부장 10:00 글로벌 넷제로커넥션(롯데호텔), 14:40 제4차 통상법무카라반(ENA스위트호텔)
△탄소 감축 길 여는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석간)
△에너지·자원 공기업의 국제분쟁 대응에 지원 나서
△2024년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 무료 나눔...
푸틴의 이번 방북이 성사되면 되면 단기간에 중국과 북한을 차례로 방문하는 것으로 북중러 연대가 견고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베도모스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적극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북에서는 북러 무역·경제 관계 회복과 북한 이주 노동자, 관광 개발 등이 논의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베도모스티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성사될 것”이라며 “우리는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확인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찾으면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00년 이후 24년 만의 방북이다. 크렘린궁은 “러시아가 모든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군사 분야에서...
이번 ARF 고위관리회의에는 리영철 북한 주라오스 대사가 참석했다.
정 차관보는 ARF와 EAS 고위관리회의에서 북한이 지난달 감행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최근 벌어진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GPS 교란 공격 등을 공개 질타했다.
그는 “이는 비이성적인 도발 행위”라며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 중단과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분명하고 단합된 대외...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이 튀르키예의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 수단의 모하메드 바시르 압달라 광물자원부 장관, 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특명전권대사와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천연자원부는 참석자들이 "환경 보호, 하층토 사용, 그리고 국가 간 무역량 증가 분야의...
황 대사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안보리 회의를 소집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올해 군사 정찰위성 3개를 추가로 발사하겠다고 이미 발표했고 위협적인 핵 관련 발언을 계속하고 있는 만큼 언제든지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국은 의장국 수임 기간 유엔 사무국의 요청에 따라 ‘아동과 무력분쟁’을...
장 실장은 27일 공개된 KBS1TV ‘남북의 창’ 방송 1000회 기념 특별대담에서 “궁극적으로 남북한 중 어디와 협력해야 하는지 러시아 스스로가 잘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실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주러시아대사를 지냈다.
그는 “우려의 균형을 통해 양측이 서로 레버리지(지렛대)가 있는 형국”이라고 강조했다.
북러 간 군사적 협력 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북한과는 상호 대사관 개설을 합의한 것과 대비된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니카라과 정부는 재정 상황 악화로 인해 주한대사관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우리 정부에 알려왔다”며 “조만간 대사관이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사관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니카라과는 1995년 대사관을 개설하고 2년 뒤 재정난을...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열린 만찬에는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포함해 대사, 총영사, 분관장, 출장소장 및 내정자 등 179명과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위상에 걸맞게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적극 지원하며 지난달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이에 토마스-그린필드 대사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저지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며 "앞으로도 북한 문제와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해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양측은 이스라엘-이란·하마스 갈등 사태가 조기에 종결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와 함께 중동 정세로...
이 대사를 초치해 "러시아 개인과 법인에 대한 제재는 비우호적인 조치"라고 항의했다.
이어 "러시아는 근거 없는 비난에 기반한 불법적인 조치를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라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제재를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한국 정부는 2일 북러 군수물자 운송과 북한 정보기술 노동자 송출에...
한국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미국 린 데버부아즈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일본의 구마가이 나오키 외무성 사이버안보대사가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다. 각국 외교 당국과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외교부는 “3국은 북한 IT 인력이 신분을 위장해 글로벌 IT 기업의 일감을 수주하고,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할...
북ㆍ러 군사협력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러시아가 주장해온 셈이다.
이날 미국의 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바실리 네벤지아 러시아 유엔대사는 표결에 앞서 “서방 국가들이 북한을 '교살'하려 하고 있으며 제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통제하는 데 부적절하다”라며 “현실과 동떨어진 제재임이 이미 입증됐다”라고 말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중국 패배에 베팅하는데 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것”이란 싱하이밍 대사의 막말을 경청한 전력도 있다. 직전 대선의 집권당 후보였던 원내 제1당 대표가 자초한 물의였다. 그런 기억이 남아 있다면 적어도 안보와 중국에 관한 언급은 가려서 하는 것이 순리다. 현실은 딴판이다. 여간 실망스럽지 않다.
이 대표는 양안 문제가 강 건너 불이...
'회칼 테러'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퇴, 순직해병 수사외압 사건에 연루된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정부 일정을 이유로 출국 11일 만인 21일 귀국한 것은 최근 여당 지지율 하락세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22일 한국갤럽 조사(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대상·무선면접)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4%, 민주당은 3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