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한의 핵실험 감행에 대해 긴급 논의키로 했다.
북한은 6일 기습적인 수소탄 핵실험을 감행했다. 이에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국의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오후 전화통화 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조치 등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황 본부장은...
북한이 그동안 핵무기 개발을 위해 투입한 비용은 15억 달러(약 1조8000억원)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그동안 핵무기 개발에 최소 11억 달러(약 1조3200억원)에서 최대 15억 달러를 투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핵무기 제조와 핵실험에 1억6000만∼2억3000만 달러(약 1920억∼2760억원), 핵융합 기초연구에 1억∼2억 달러(약 1200억...
한국무역협회는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은 남북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무역협회는 6일 논평을 통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강행은 국제 평화에 대한 도전”이라며 “지난해 남북 당국자 회담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8·25 합의’로 조성된 남북간 대화 분위기를 군사적 긴장 관계로 대체시켜 경협 관계 개선을 어렵게 만드는 처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