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청 업체와 신속히 약정을 체결함으로써 조기 착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지원 방안도 차질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정상 사업장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총 30조 원에서 35조 원으로 확대한 PF대출 보증 공급의 경우 누적 총 25조2000억 원(9월 6일 기준) 규모로 승인됐다. 정부는 "부실 가능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청 업체와 신속히 약정을 체결함으로써 조기 착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지원 방안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정상 사업장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총 30조 원에서 35조 원으로 확대한 PF대출 보증 공급의 경우 누적 총 25조2000억 원(6일 기준) 규모로 승인됐다.
또 부동산 PF 사업장...
주택 공사 물량이 줄면서 건설 취업자 수가 급감한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건설사의 수익성이 악화한 영향이다.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적체도 심화하면서 단기간 업황 회복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19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을 보면,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8만4000명 줄어 전월...
주된 이유로는 지난해 말 강원도 레고랜드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유동화 증권 부실 사태가 꼽힌다. 이밖에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성이 악화하자 계약금을 잃더라도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건설사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LH가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택지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도로, 학교 등 기반시설 설치와 관련해 공적 책임을 다하지...
펀드의 투자 유형은 △경·공매 사업장 공동투자 △채권인수와 재구조화 △부실우려 사업장 대출 지원 등이다. 특히 경·공매 사업장 인수 사업자(대형 시행사·시공사 등)와 공동투자하고, 은행·보험업권 신디케이트론 신청사업 중에서 우량 사업자를 선별해 공동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올해 3월 우리금융은 535억 원 규모의 '우리금융 PF 정상화 지원펀드...
공사비 상승과 공정 지연이 잦았던 2021~2022년 착공 현장이 일부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이는 건설기업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PF 부실 사업장 처리도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업계에선 내년 지수가 역대 최악 수준을 보인 올해에 비해서는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선구...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사의 자기 책임 원칙을 실현하고 유인부합적 사전 부실예방 강화를 함께 추진할 3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금융일반(경영 및 경제), IT, 고졸(일반행정)이다. 입사지원은 예보 홈페이지를 통해 24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 및 1차‧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현장 내 건설근로자 편의시설 운영 현황과 스마트 안전신호등(계측시스템), AI 스마트 안전 CCTV 등 안전관리 시스템도 살폈다.
김 사장은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운영으로 부실공사와 안전사고 예방, 건축물 품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근로자의 적정임금 지급과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상반기 고정이하여신 비율 건설업 1.60%…제조업의 5배"PF 리스크로 건전성 악화…건설업 내수 부진도 영향"
내수 부진과 건설 업황 둔화 속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까지 덮치며 올해 상반기 주요 시중은행의 건설업 부실 대출 비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산업들에 비해 월등히 나빴다.
9일 전국은행연합회...
JC파트너스는 금융위의 부실금융기관 지정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난해 8월에 이어 올해도 법원은 금융위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로 현재 MG손보 관리를 맡고 있는 예금보험공사의 MG손보 새 주인 찾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매각을 주도하고 있는 예보는 매각 방식을 공개입찰에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상태다.
현재 거론되는 인수 후보자는...
해당 공사에 가장 적합한 공법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부에서 일괄 이행하던 공법선정절차는 기술심사담당관과 분담 이행하고 공법선정위원회 인력풀을 구축해 운영함으로써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신기술·특허공법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부실공법을 배제하고 우수 공법이 도입될 수 있는 환경도...
지난해 11월 부실공사 제로를 위해 발표한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의 후속 조치다.
준공 후 공공이 관리해야 하는 기부채납 시설에서 입체·복합화하는 구조물은 기술적 검토, 공사 시행의 적정성, 안전성 확보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지만 법적인 기술 검토 절차가 없어 품질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다.
이번 방안은 △부실시공 방지 △설계~시공 등 건설 전 과정 관리를...
다음달 중으로 지방 미분양 기업구조조정(CR)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회사)를 출시하고, 주택건설사업자 대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 PF 대출 보증한도를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통해 8.8 공급대책의 세부 과제 추진 현황과 주택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유의·부실우려 부동산 PF 사업장 중 공사가 진행 중인 본PF까지 진전된 경우는 4조1000억 원, 브리지론 4조 원, 토담대 12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업권별로는 △상호금융 등이 9조9000억 원 △저축은행 4조5000억 원 △증권 3조2000억 원 △여전사 2조4000억 원 △보험 5000억 원 △은행 4000억 원 순이다.
금감원은 이번 부동산 PF 익스포져가 건설사나...
사업성 평가의 취지를 고려해 브릿지・토담대의 원활한 본PF 전환, 본PF의 공사 지속 추진을 위한 자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1차 평가대상 이외의 전체 사업장에 대해서는 다음 달 말 기준으로 사업성 평가를 11월까지 실시한다. 1차 사업성 평가 대상 외 남은 평가대상 사업장 182조8000억 원 중 유의·부실우려 여신은 2조3000억 원이다.
올해 12월부터는 PF...
박 부원장은 “건설사의 경우 유의·부실우려 여신 대부분이 브릿지론·토담대이며 공사가 진행중인 본PF 규모는 크지 않아 건설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시행사는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에 참여한 시행사는 대부분 소규모 영세업체이고 이번 사업성 평가 이전에 이미 부실화된 경우가 많아 시스템리스크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건설사의 경우, 유의·부실우려 여신 대부분이 브릿지론·토담대이며 공사가 진행중인 본PF 규모는 크지 않아 건설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시행사의 경우,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에 참여한 시행사는 대부분 소규모 영세업체이고 이번 사업성 평가 이전에 이미 부실화된 경우가 많아 시스템리스크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정 사업장 및 시행사의...
지연, 부실 시공 등으로 건물 가치를 하락시킨 데다, PF 대출 기한이익상실로 시행사의 권한을 넘겨받자 완공된 오피스텔을 공매 형식으로 시세 보다 30% 싼 값에 매수하고 시행사의 권한까지 가져갔다"고 강조했다.
◇"부적절한 업무처리로 공사비도 다 못받아"
반면 대우에스티의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 공기가 일부 지연된 점은 인정하지만...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가 사업성 평가를 통해 PF 사업장 옥석 가리기를 본격화할 것을 예고했으나 지금처럼 수익성이 좋지 못할 때엔 부실위험이 크지 않은 건설사까지 타격이 우려된다"며 ""PF 불확실성 해소 외에 공사비 안정 등의 여건 개선도 중요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광운대 역세권과 같은 대규모 사업은 없지만, 토지대 대비 사업규모가 크고, 부실채권(NPL) 투자계획, 다수의 대규모 준자체 사업을 고려했을 때 자체사업의 견고한 실적이 예상된다. 이번 목표가 상승에는 보유용지의 자산가치가 기존 1조4000억 원에서 2조2000억 원으로 상향된 점이 반영됐다.
김 연구원은 "2건의 공사 사고로 행정 제재 소송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