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해군본부 감사결과 공개군무원 A씨, 골프에 부하 장교들 동원진급 언급하며 명품‧상품권 등 수시로 요구
현역 해군 대령 시절 후배들에게 골프채 등 금품을 수수하고, 아내의 군 골프장 이용을 위해 후배 장교들을 수십 차례 동원하는 등 상습적인 갑질을 일삼은 군무원 A씨가 감사원 감사로 적발됐다. 감사원은 해군에 A씨를 해임하라고 요구했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대한체육회의 부적절한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이날 문체부는 입장문을 내고 "대한체육회 자체 예산의 방만한 사용, 보조사업 관리 부실 및 불공정한 스포츠공정위원회 등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많은 논란과 문제점들을 지적받았다"라며 공익감사 청구 이유를...
진 의원은 사격연맹 사무처의 부실 운영 및 비리 의혹도 제기했다. 진 의원은 "대한사격연맹 모 사무처장의 채용 관련 비리 의혹이 제기됐고, 개인 비리 의혹을 포함한 예산 부분까지 사무처에서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선수 포상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부 직원이 성과·포상 등 수천만 원을 절차와 절차 승인 없이 지급했다는 점...
수억 원 규모 휴ㆍ퇴직자 인건비, 내부 성과급으로 부당 집행장애인기업 점포지원 소극적 운영…사후 모니터링도 부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으로서 장애인의 창업과 장애인기업의 활동 촉진을 통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기 위해 세워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설립 취지가 무색한 다수 부실 운영으로 주의와 경고, 시정 요구를 받은 것으로...
금감원은 우리은행의 자체감사도 '늑장 대처'라고 보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특정 영업본부장이 취급한 대출이 부실 검사 대상으로 계속해 통보되던 상황에서, 같은 해 9월~10월쯤에는 여신 감리를 통해 해당 대출이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사실을 인지했다.
또 지난해 12월 해당 영업본부장이 퇴직하고 올해 1월에서야 자체감사를 시작했다....
비적정의견은 회계장부가 적절한 기준에 따라 작성되지 않았거나 부실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상장폐지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관련 기업 거취에 주목하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반기보고서에서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기업은 코스피·코스닥 합쳐서 총 64곳이다. 반기보고서 비적정의견이 곧바로 상장폐지로 이어지는 건...
다수 부실 운영 사실이 적발돼 주의ㆍ경고 등의 조치를 처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국창업보육협회는 특화역량 BI 육성지원, 창업보육 전문인력자격제도, 국내외 창업보육 관련 기관과의 국제협력, 창업보육 정책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00년 3월 설립됐다. 올해 예산은 100억 원가량이다.
한국창업보육협회는 중기부의 종합감사...
이 원장은 "우리은행 부당대출 건은 제왕적 권한을 가진 전직 회장의 친인척에게 수백억 원의 부당대출이 실행되고 그 결과 대규모 부실이 발생한 사안"이라며 "은행 내부 시스템을 통해 사전적으로 인지할 수 있었어야 하며, 엄정한 내부감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조치했어야 한다"고 다그쳤다.
이어 "기관 자체의 한계 등으로 문제점을...
학교 교장 등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통학로를 안전하게 잘 이용하고 있다"며 시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학생 통학안전과 교육환경 개선 위한 지원을 많이 하고 있는데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계속 그렇게 할 것”강조
간담회에서 둔전제일초 학부모들은 "학교 정문 앞 공터가 사유지라서 잘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어...
삼부토건은 지난해에는 감사를 맡았던 대주회계법인으로 한정의견을 받은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16일 삼부토건을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 46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 주식 매매를 정지시켰다. 관리종목은 △상장회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유동성이 없을 때 △제대로된 재무제표를 갖추지 못할 때 △영업실적의 지속 악화로 부실이 심화돼 상장폐지...
감사원, 검단아파트 사고 LH 감사 결과 공개LH 부실 감독...“구조지침, 구조도면 비교만 했어도”“LH, 건축사무소 부당 하도급도 방치”LH, ‘전관 특혜’에 현장감독 불법행위도
‘순살아파트’ 논란을 불러온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배경에 한국주택토지공사(LH)의 부실한 관리와 감독 전관 특혜가 자리하고 있었다. LH가 인천 검단 등 102개...
감사원이 지방자치단체 주요 재정투자사업 추진 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같은 예산 부당지급, 관리‧감독 부실 등의 문제가 적발됐다. 감사원은 관련자 징계를 소속기관에 요구하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은 6일 ‘지방자치단체 주요 재정투자사업 추진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하고, 26건의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자체 문화‧관광사업 중...
뿐만 아니라 감사원은 복지부와 정보원 간 사업관리 역할분장 및 책임 소재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공정단계별 품질검토, 감리일정 관리, 보안약점 진단 등의 관리·감독이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감사원은 현재는 시스템 개선 조처가 대부분 완료돼 복지 급여 지급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감사원은 복지부와 정보원에 이번 사태와...
감사원 ‘소상공인 등 지원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쓰인 현금 중 약 3조2000억 원이 잘못 지급돼 혈세가 낭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금지원사업 및 정책자금대출 시행 중 피해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업자를 지원하는 등 취지에 맞지 않고,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이 때 안진회계법인은 대우조선해양의 조작된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의견’을 내며 부실 감사를 했다.
2014년 3월 말 허위 공시가 올라간 후, 2015년 5월 4일 대우조선해양의 적자 전망이 보도됐다. 2015년 7월 15일 분식회계 소식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고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 폭락했다. 이에 허위 사업보고서를 보고 주식을 샀던 소액주주들이...
수원시 관계자는 “시설공사 사업 추진 전에는 계약원가심사로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진행 중인 사업은 사전예방 모니터링 감사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겠다”며 “사후 적발 위주 감사 방식은 잘못된 결과를 되돌릴 수 없는 한계가 있었는데, 사전예방 모니터링 감사 제도로 이런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2011년...
상장법인이 최소한의 유동성을 갖추지 못하거나 영업실적 악화 등으로 부실이 심화돼 상장폐지 우려가 발생한 종목이 지정된다. 구체적인 사유는 △정기 보고서 미제출 △감사인 의견 미달 △자본잠식 △거래량 미달 등이다.
티와이홀딩스는 올해 3월 감사보고서를 통해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한정’을 받으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자회사인...
재무사항 점검 결과 포착된 누락 사항은 △대손충당금과 재고자산 △외부감사와 관련한 중요한 내용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 간 논의내용 등이다.
대손충당금과 재고자산 관련해 공시서식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누락한 사례가 나왔다. 매출채권 관련 대손충당금 설정기준이나 경과기간별 매출채권잔액을 미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보고서에 포함된 감사의견...
감사인 의견거절은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한다.
시큐레터도 지난해 공모과정에서 연간 매출 목표치를 57억 원으로 제시했지만, 실제 매출은 25억 원으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 실제 영업손실도 예상보다 1.5배 이상인 5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오히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이처럼 상장기업이 8개월 만에 회계부실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자 투자자들은...
21일 금유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 현장 검사에 인력 3명을 추가 투입해 총 9명의 검사 인력이 은행의 내부통제 부실을 들여다본다.
전날 금감원 은행 담당 임원은 우리은행 검사 현장을 방문해 검사 진행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그는 사고 발생 지점뿐만 아니라 본점 차원의 여신 관련 업무 절차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검사와 지점 관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