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지방은 서울과 정반대로 아파트 시장 내 외지인 투 비중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부산과 대구는 4월 기준 서울 투자자 비중이 각각 1.5%와 1.3% 수준으로 1월 부산 1.7%와 대구 1.9%보다 되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4월 2.2%를 기록해 지난 1월 3.1% 대비 0.9%p가량 줄어드는 등 지방 주요 지역에선 서울 투자자 비중이 여전히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대전과 충남, 부산 등 일부 지역은 되려 서울 투자자 비중이 늘어 집값 상승 전환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월별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거래’ 통계 분석 결과 서울의 1월 외지인(지방 투자자) 투자 비중은 17.4%로 나타났다. 지방 투자자는 1월 5995건 거래 중 1046건을 사들였다. 이는 지난해 11월 외지인 비중 20.2%를 기록한 뒤 지난해...
외지인의 매수세가 크게 꺾인 데다 1·10 대책에 비수도권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영향으로 해석된다.
대구(80.9→62.5)의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이어 전남(73.3→62.5), 전북(73.3→64.2), 광주(63.1→55.5), 대전(57.8→52.3), 강원(63.6→58.3), 충북(57.1→53.8), 경남 (75.0→73.3), 부산(66.6→65.2) 순이다.
주산연은 "대구는 지난해 2월부터 미분양...
지난해 서울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10명 중 4명은 외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배경은 지방 의료자원 부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0일 발간한 ‘2022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의료보장 적용인구(건강보험 가입자+의료급여 수급자)는 5293명으로 전년보다 0.01% 늘었다. 65세 이상 노인은 938만 명으로 5.21% 증가했다. 시·도별...
서울 아파트를 사들이던 외지인(지방 투자자) 발길이 뚝 끊겼다. 올해 평균 25% 수준을 유지하던 외지인 투자 비중이 9월 기준 22%대로 하락했다. 상반기까지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는 물론 외곽지역까지 외지인 매수세가 대거 몰린 것과 비교하면 정반대 상황이다. 서울 집값 상승세 둔화와 대출 규제가 지속하고, 수도권과 달리 시차를 두고 지방...
2022년에는 인천광역시ㆍ경남 통영시 2023년에는 부산광역시ㆍ대전광역시ㆍ강원 강릉시ㆍ전북 전주시ㆍ경남 진주시 등을 선정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인천의 야간관광 주요 사업인 올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 등의 행사가 집중됐던 5월 송도동의 외지인 방문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 증가했다. 총방문객 수도 14.5% 증가했다. 특히, 야간시간대 방문객 수...
연간 기준으로 살펴봐도 이전 2년간 월평균 서울 아파트 외지인 매입 비율은 20~22% 수준이다.
서울 중에서도 마포구가 38.6%로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의 매입 비중이 가장 높았다. 매매가 이뤄진 427건 중 165건을 외지인이 샀다. 광진구(30.3%), 강서구(30.4%), 동작구(29.7%), 송파구(30.7%), 강동구(31%) 등도 30% 안팎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강릉은 철도와 도로 교통이 개선되면서 수도권 접근이 편리해져 외지인 유입이 이어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논산은 외지인 유입보다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진행돼 상승기 때도 크게 가격이 오르지 않고 하락기에도 가격 방어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천과 강릉은 정부가 발표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에도 포함돼 향후 집값 상승세가...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수요자들의 청약 문턱이 크게 낮아지면서 그동안 규제를 받았던 5대 광역시의 신규 분양 단지에도 실수요자는 물론 외지인 투자자들까지 진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김혜림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최근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탓에 매수세가 약세를 보이지만, 정부의 추가적인 규제 완화 시그널에 건설사들도 미뤄왔던 공급을...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거래 중 외지인의 매입비율은 지난해 △1월 18.64% △2월 17.26% △3월 17.03%인데, 올해는 △1월 19.11% △2월 20.44% △3월 19.9%로 비중이 확대됐다.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기조에 따른 기대감이 지방 주택 수요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새 정부가)균형발전으로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부산과 대구는 각각 18.3%, 17.3%로 외지인 매매 비중이 가장 낮았다.
2017년 대비 상승폭으로 보면 충청권(충북·충남)은 29.8%에서 41.4%로, 4년 새 약 11.6%포인트(p) 증가했다. 울산도 11.7%에서 24.6%로 12.9%p 늘었다. 인천도 24.4%에서 35.5%로 11.1%p 상승했다.
부동산 업계에선 규제에 대한 풍선효과로 올해 충청권과 강원의 외지인 매매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지역별 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중을 보면 △충남 41.4% △충북 38.0% △인천 35.7% △경기 29.2% △전북 29.1% △경남 28.0% △울산 23.5% △광주 22.0% △부산 18.6% 순이다. 충남을 제외하고는 모두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충남과 충북의 외지인 아파트 매수 건수는 각각 1만2186건, 8670건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았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한국부동산원의 거주지별 아파트 매입 거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해운대구의 타 지역 거주자의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로 5명 중 1명이 외지인이 사들였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생기면서 정비사업 기대감과 주거 선호가 높은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충남 계룡시와 아산시, 부산 기장군의 외지인 아파트 매입비중은 50% 이상으로 집계됐다. 비규제 지역 중에서도 주거 여건이 우수하고 개발 호재가 많은 곳에 청약자가 몰렸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과 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요자는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유주택자도 청약...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산시 외지인(관할시도 외 기타)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3월 296건을 기록했다. 경북 내에서 포항 북구(418건)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다.
중방동 A공인 대표는 “경산시는 대구 수성구와 가까워 서울로 비유하자면 분당 같은 곳”이라면서 “대구·부산 등 영남 지방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투자하러 많이 오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33.4%), 경기(28.6%), 전북(25.9%), 제주(25.4%), 부산(16.9%) 등이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입이 늘어나는 건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데다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4월 대비 올해 4월 전국의 아파트값은 10.31% 올랐다. 민간...
정부가 후보지 발굴 뒤 진행한 사전조사에서 특정 시점에 토지 거래량, 외지인·지분거래 비중 등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투기 의심 거래가 상당수 포착됐기 때문이다. 일부 후보지는 반기·분기별 월평균 거래량이 그 지역 내 5년 간 월평균 거래량 대비 2~4배 증가했다. 외지인 거래가 전체 거래의 절반에 달하거나 지분 거래 비중이 시기에 따라 80% 이상까지...
광명·시흥, 부산 대저, 광주 산정지구 등 3곳) 발표로 10만1000가구를 확보했다. 이날 발표에선 15만 가구에 육박하는 나머지 물량 전체나 그 중 일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그러나 후보지 발굴 뒤 진행한 사전조사에서 특정 시점에 토지 거래량, 외지인·지분 거래 비중 등이 과도하게 높아진 정황을 확인했다. 일부 후보지에선 외지인 거래가 전체...
앞서 정부는 2.4대책 발표 당시26만3000가구를 신규택지 발굴로 공급한다고 예고한 뒤 같은 달 1차 신규택지(광명 시흥·부산 대저·광주 산정 3곳) 발표로 10만1000가구를 확보했다. 이날 발표에선 15만 가구에 육박하는 나머지 물량 전체나 그 중 일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그러나 후보지 발굴 뒤 진행한 사전조사에서 특정시점에 거래량, 외지인...
조사 지역은 세종, 광주남구, 대구남 달서구, 부산부산진·강서구, 울산남구, 전주완산·덕진구, 창원의창·성산구, 천안서북구, 파주, 포항남·북구 등이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이들 지역에서 신고된 부동산 거래 2만5455건 중 외지인ㆍ미성년자 거래, 이상 거래 등 1288건을 조사했다.
이 가운데 244건은 불법 거래임이 의심된다는 게 국토부 판단이다. 허위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