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0일자로 관세청 차장에 노석환(54) 인천세관장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노석환 신임 차장은 1964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 동인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피츠버그대 공공 및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마산세관 진주출장소장, 국제협력과장, 인사관리담당관, 통관지원국
관세청은 4일 이돈현 기획조정관을 차장(1급)에 임명했다. 이 신임 차장은 전남 담양출신으로 영동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관세청 교역협력과장·인사조직담당관·통관기획과장,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관세청 심사정책국장·통관지원국장, 부산세관장, 관세청 기획조정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관세청이 고위직 퇴직자가 대표이사로 있는 국가관세종합정보망연합회에 3년간 175억원 어치의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28일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관세청의 이같은 부적절한 내부거래 의혹을 들어 “퇴직자 전관예우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종합적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 설명에 따르면,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