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여전사, 보험사, 신협조합 등 금융회사에서 판매중인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에 대한 비교공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은 커진 반면, 대출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 입장에서는 대출금리, 상환방식 등...
은행, 보험 영역 대출 정보에 국한됐던 신용정보와 달리 금융 마이데이터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은행 수신, 증권, 보험, 개인형 퇴직연금(IRP), 카드 등 전체 금융자산 정보를 포괄한다.
다만, 이 선임연구위원은 신용평가사들이 마이데이터를 신용점수 평가 요소로 충분히 활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마이데이터는 고객이 주기적으로 정보...
고용여건은 개선됐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이틀 연속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했다. 실업보험청구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4개월 중 최저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다만, 오후 중 약세 폭이 축소됐다. 일각에서 11월 빅컷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대감이 확대된 탓이다.
이날은 중국 대출우대금리와 일본 정책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다.
업권별로 보험업종 잔액이 31조3000억 원(55.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은행 12조 원(21.0%) △증권 7조8000억 원(13.8%) △상호금융 3조7000억 원(6.4%) △여전 2조1000억 원(3.7%) △저축은행 1000억 원(0.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36조1000억 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고, △유럽 10조2000억 원 △아시아 3조9000억 원 △기타 및 복수지역 6조7000억 원 등으로...
펀드의 투자 유형은 △경·공매 사업장 공동투자 △채권인수와 재구조화 △부실우려 사업장 대출 지원 등이다. 특히 경·공매 사업장 인수 사업자(대형 시행사·시공사 등)와 공동투자하고, 은행·보험업권 신디케이트론 신청사업 중에서 우량 사업자를 선별해 공동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올해 3월 우리금융은 535억 원 규모의 '우리금융 PF 정상화 지원펀드...
최근의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은 특례보금자리론, 신생아 특례대출 등 수요를 자극한 측면도 있지만 공사비 상승, 부동산 PF 시장의 위기로 인한 금융비용 상승 등 사업성 부족에 따라 신규 공급이 급격히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주택공급이 부족해지며 분양가도 오를 것이 예상되니 주택 구매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부동산 개발의 주인공은...
보험, 여신전문금융사, 저축은행 가릴 것 없이 지난달 가계대출이 늘었다.
다른 경제지표들도 온통 잿빛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가계 실질소득은 1년 전보다 1.6% 감소했다. 1분기 기준으로 2021년 이후 3년 만의 마이너스 전환이다. 가계부채와 불가분의 관계인 이자비용은 2022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찍었다. 소비 지표도 봐줄 것이...
주담대 잔액이 3000억 원, 기타대출이 2000억 원씩 늘어났다. 보험(3000억 원)·저축은행(4000억 원)·여신전문금융사(7000억 원) 이 모두 늘었다.
금융당국은 이달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고, 수도권 주담대에는 더 강한 규제가 적용되는 만큼 9월 가계대출 증가세는 다소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주택 시장 과열이 지속되고 가계부채...
제2금융권 가계대출도 증가 전환했는데 주담대가 3000억 원 늘었으며 기타대출도 2000억 원 증가했다. 여전사(7000억 원), 저축은행(4000억 원)은 증가세를 지속했고, 상호금융권(-1조 원)은 감소세를 유지했다. 보험(3000억 원)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금융당국은 "서울·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상승세,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전 막차수요...
기은 등 정책금융기관 21조 원 특별대출ㆍ보증 지원은행권 신규대출 등 78조 원 공급…최대 10월 4일까지
금융권이 추석연휴 기간 중소·중견기업에 100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은 추석 연휴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를 위해 특별대출·보증과 금리 우대 대출을 총 100조6000억 원 지원하기로 했다....
보험료 납입최고(독촉) 기간 경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대출한 보험료에 대해서는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보험료 감액은 계약 내용을 변경해 기존 보험계약을 그대로 유지(보험기간과 보험금 지급조건 등)하면서 보험금(보장내용) 및 보험료를 동시에 감액하는 것이다. 이를 신청하면 감액된 부분은 보험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처리하므로 해약환급금도 받을 수 있다....
현재의 불경기나 꽉 막힌 가계 대출 상황을 판단해 각 고객에게 맞춤 설계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연말, 연초 가입이 많은 데다 공적연금 수령이 늦어질 것이라는 추측에 1분기에 수요가 몰렸다”면서도 “결국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대출을 찾고 대출이 안 되면 가입했던 보험상품을 해지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내달 신청분부터 주담대 적용 금리를 연동형 0.4%포인트, 3년 고정형 0.5%포인트, 5년 고정형 0.3%포인트씩 각각 올리기로 했다.
이들 보험사들이 잇달아 대출 빗장을 걸어 잠근 건 이달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조치가 시행되고 시중 은행들이 대출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서다.
은행들은 이미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주담대 최장 만기 기간을 기존 40~50년(만 34세 이하 차주)에서 30년으로 단축하고, 신규 주담대의 모기지보험(MCI·MCG) 적용을 중단하는 등 각종 대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금융당국도 이달부터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도입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더블 압박’에 이미...
지원대상기업 및 대출은 정산지연 대상기간인 7월 이후에 매출이 있는 기업이 보유한 전금융권(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여신금융업권, 저축은행, 상호금융-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사업자 또는 법인대출이다. 다만, 사업자와 관계없는 주택담보대출이나 개인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은 제외된다.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원리금...
그러나 2금융권에서 대출이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감지되면서 금감원은 상호금융권과 새마을금고, 보험업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감과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카드사나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카드론과 신용대출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지 여부도 주시한다는 방침이다.
벌써 카드론 잔액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우리은행은 전담 영업점과 전용 상담창구를 지정하고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 △기업대출 최대 연 2%포인트(p) 금리 지원 △보이스피싱 피해 취약계층 개인대출 및 예적금 최대 1.5%p 금리 우대 등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왔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시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도 구축했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권과 보험업권을 중심으로 2금융권 전체의 가계대출 증감과 대출 신청 건수 등 선행지표를 매일 점검 중이다. 당국 관계자는 “9~10월 중 개별 금융사에서 내부 관리목적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산출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좀 더 정밀하게 지표를 살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이 2금융권 수시...
보험계약대출은 보험을 해약할 때 받을 수 있는 해약환급금 50~95%를 빌려 쓰는 담보 대출이다. 자금줄이 막힌 서민이 별도의 심사 없이 대출받을 수 있어 대표적인 불황형 대출로 꼽힌다.
또 다른 불황형 대출인 카드론의 잔액 증가도 가파르다. 카드사 9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NH농협카드)의 카드론 잔액은 7월 말 기준 41조2266억 원으로...
이번 조치 이전에 대출 신청이 이뤄진 건 역시 은행 규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은 신규 주담대의 모기지 보험 적용 제한을 시행 중이고, KB국민·신한·우리은행는 주담대 만기를 최장 50년(34세 이하)에서 30년으로 줄인 상태다. 우리은행의 경우 9일부터 수도권 1주택자에 대해 전세대출을 아예 내주지 않기로 하는 등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