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영에서도 '필승 카드'로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곽 전 교육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서 선거운동을 접지만, 이번 선거의 본질로 규정한 윤석열 정권의 교육정책 탄핵, 정치검찰 탄핵, 몸통 그 자체의 탄핵이라는 3중 탄핵 싸움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 진영에서는 단일화 추진 기구인 ‘서울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에 참여하는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과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문항 등을 두고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안 전 회장 측이 여론조사 항목에 도덕성 관련 문항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수 진영은 단일화 기구조차 단일화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가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오는 중에 퇴직 교원 등을 중심으로 한 ‘보수후보 단일화 제3기구’(가칭)가 또 생겨났다. 다만 13일 통대위와 '제3기구'는 단일화 기구를 하나로 통합해 단일 후보 추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보 진영의 경우 8명의...
앞서 단일화를 주도해 온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와 '보수 후보 단일화 제3기구'는 이날 하나로 통합됐다고 알리며 '서울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선정 심사 관리위원회'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로부터 서울교육감 예비 후보 사퇴 압력을 받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예비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가...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퇴직 교원, 전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등을 중심으로 한 ‘보수후보 단일화 제3기구’(가칭)는 기존에 단일화를 주도해왔던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와 하나의 기구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제3기구 관계자는 “13일 보수 후보 단일화 기구를 하나의 기구로 통합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물밑 작업 중인데, 내일 오전...
앞서 보수 진영의 단일화 기구인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가 꾸려졌지만, 제3의 기구가 또 탄생했다.
퇴직 교장·교원, 전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등을 중심으로 한 '보수후보 단일화 제3기구'(가칭)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보수 진영에서 여론조사 방식으로는 후보 단일화에 실패했기 때문에 교육 전문가와 관계자가 대화 및 설득을 통해...
9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 진영에서는 ‘10·16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에 참여할 희망자를 이날까지 접수한다. 통대위는 보수 진영의 단일화 기구였던 ‘바른교육국민연합’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통합해 출범한 기구다.
이날 오전 통대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홍후조 고려대...
BSW는 기존 주류정당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보수와 진보정당에서 유권자의 지지를 받는 여러 정책을 취합했다. 발발한 지 2년 7개월이 다 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지원을 반대하며 푸틴과 평화협상을 요구한다. 불법 이민 강력 단속을 강조하지만 복지확대, 부자 증세를 주장한다. 기존 정당의 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진보적 보수 정당 혹은...
보수 성향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바른교육국민연합’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직선제 도입 이후 학력과 인성을 강조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앞세운 자칭 보수·우파 후보들은 난립했고, 혁신교육·학생인권을 강조한 진보·좌파 성향 후보들은 단일화에 사활을 걸어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유사한 자유우파의 교육 이념을 가진...
그러면서 "자유우파 진영의 바른교육감 후보의 난립을 막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바른교육감 후보를 단일화하기 위해 100여 개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보수 진영은 앞서 2014년부터 2018년, 2022년까지 교육감 선거에서 내리 단일화에 실패해 조 전 교육감에게 패한 바 있다. 특히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조 전 교육감이 38.10%를...
작센주에서는 보수정당인 기독교민주연합(CDU)과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또 AfD는 22일 투표가 예정된 브란덴브루크에서도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고조된 반이민 정서는 극우정당에 막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에는 시리아 출신 난민이 졸링겐 축제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죽고 8명이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1948년 건국절’이라는 보수우파 주장을 옹호하는 듯한 의견이다.
또 경기도지사 시절 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해 ‘쭉쭉빵빵’이라고 표현하고 “춘향전은 변사또가 춘향이 X먹는 이야기”라고 발언해 인권 감수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변사또 언급은 부정부패한 관리를 질타하려는 의도이고, 소녀시대는 한류열풍 주역으로 강조하려던 것”이라고...
나 후보는 이날 “(한 후보는) 법무부 장관 재임 당시 인혁당 사건 피해자 과다 배상금 반납 지연이자 면제,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청구 확대 같은 일은 주도적으로 챙겨서 했다”며 “그런 의지와 추진력으로 왜 우리 보수우파의 눈물은 닦아주지 않고, 왜 우리 당은 외면했던 것인가”라고 질책했다.
이어 “2019년 나의 패스트트랙 투쟁은 ‘해야 할 일’을 했던 것일...
나 후보는 21일 페이스북에 “한 후보는 장관 당시 인혁당 사건 피해자 과다 배상금 반납 지연이자 면제,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청구 확대 같은 일은 주도적으로 챙겨서 했다”며 “그런 의지와 추진력으로 왜 우리 보수우파의 눈물은 닦아주지 않고, 왜 우리 당은 외면했던 것인가”라고 질책했다.
이어 “한 후보는 민주당의 비판에 눈치를 본 것이고, 훗날 책임져야 할...
이번 제안에 주축이 된 독일 극우파 독일대안당(AfD)과 주권국가의 유럽(ESN),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속한 유럽 보수와 개혁(ECR) 등은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중도 우파 성향의 유럽국민당(EPP)과 중도 좌파 사회민주진보동맹(S&D), 자유당그룹이 반대표를 던졌다.
오르반 총리의 피데스(Fidesz)당 소속인 킨가 갈 유럽의회 의원은 “유럽의회의...
보수우파 후보가 맞냐”고 한 후보에 공세를 가했다.
나 후보는 “보수 가치에 대한 책임감도, 보수 공동체에 대한 연대의식도 없는 당 대표에 우리는 당을 맡길 수 없다”며 “절대 안 된다”고 외쳤다.
원 후보도 “‘자기가 옳다’는 주장을 하느라 우리의 소중한 동지를 정치 수사 대상으로 던져버린 결과가 됐다”며 “한 후보의 이러한 리스크는 우리 당의 새로운...
원 후보는 한 후보에게 “그 시절을 화양연화라 부르면서 법정최고형을 구형하고 보수 인사들을 1000명 넘게 잡아들였던 당사자가 우리 당을 접수하려는 것에 매우 큰 걱정을 한다”고 했다.
윤상현 후보도 “원 후보가 한 후보의 우파 정체성을 의심하는 것 같다”며 “한 후보가 박 전 대통령께 검사로서 20년, 30년을 구형했는데 지난번 박 전 대통령께 개인적으로...
나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수 진영 모임인 ‘투게더 포럼’에 참석해서도 상대 후보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나 후보는 포럼에서 “당 대표를 잘못 세워서, 대통령과 같이 가는 게 아니라 나만 대통령 되겠다는 후보를 만들면 당이 파탄난다”며 “공천 혁명을 통해 싸울 수 있는 정당으로 확 바꾸겠다”고 외쳤다.
투게더 포럼은 책임당원 협의회와...
윤 후보도 “우파의 진지가 없다. 국회에도 통진당 아류가 들어와 있다”며 “이삼회가 정통 보수 세력의 총괄적인 진지, 사령탑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 한동훈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 축사자로 사전에 공지됐던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 의원도 불참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이 화양연화였다는 문재인 정부 초기 우리한테는 지옥과 같았던 시절이었다”며 “자고 일어나면 검찰소환으로 보수 우파 인사들이 검찰청에 줄을 잇던 그 시절 나는 야당 대표를 하면서 피눈물을 흘렸다”고 썼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다”며 “그걸 잊으면 우리 당 당원들에게 미래가 있겠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