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일)부터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허용돼 유가족의 재산관리가 쉬워진다. 신탁·랩어카운트의 리스크관리도 강화되는 한편 사모펀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관련 행정지도와 유권해석도 규정화된다.
11일 금융위원회는 신탁업 등 자산운용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선안이 12일부터 시행된다고
중진공, 오찬브리핑 통해 ‘인력성장이사 소관 부서 지원 방향’ 발표지역 인력난 해소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장기 재직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총 30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는다. 청년 장학생, 경력단절여성 등 잠재인력을 발굴하고, 교육ㆍ복지 확대로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할
보험금청구권 신탁 허용…특약사항은 대상서 제외자산운용업 관련 규율도 제도화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만기 미스매치 운용을 손보기로 했다. 고객 사전동의를 받도록 하고, 리스크 관리 기준을 의무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 또 보험금청구권 신탁도 허용하며, 자산운용업 관련 규율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자산운용 관련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26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에 김성범 해양정책관이 승진 발령됐다.
김성범 신임 해양정책실장은 1968년 제주 출신으로 서귀포고, 고려대 행정학과, 미국 워싱턴주립대 해양학 석사를 졸업하고 인천대에서 물류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기획재정담당관, 해양산업정책관, 정책기획관, 항만국장, 장관정책보좌관,
국회가 중소기업의 ‘구인난’ 문제 해결을 위해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법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1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기 재직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속 수당에 비과세 혜택을 주는 ‘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지난 11일 대표 발의했다. 두 법안은 14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에 회부된
NH투자증권은 국토교통부주택도시기금 3기 전담운용기관(OCIO)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 운용기관 선정을 위한 제안서 기술평가를 진행했고, NH투자증권은 증권사 리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세부항목 조율을 마무리 짓고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야당은 물론, 재정 당국의 코로나19 지원 정책에 각을 세우며 피해 장기화로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채무탕감과 신용 사면 조치 등을 언급하며 현행 정책보다 대폭 강화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 후보는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7대 공약을 발표하며 “미국의 급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겨냥해 "김종인류(類) 경제정책도 국민의힘 안에서 수명이 다한듯 보인다"며 날세웠다.
윤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김 총괄선대위원장의 국난상황에 대한 인식이 위태롭다"며 "어떻게 600만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명줄과도 같은 지원 발언을
액티비전 블리자드, 피해 보상기금 1800만 달러 조성피해자 보상 및 비영리단체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
사내 성차별 문제로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고소당한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피해 보상을 위해 1800만 달러(약 213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 또 성차별을 예방·제거하기 위한 사내 정책 및 교육을 시행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섰다.
미국 월스트리트저
기획재정부가 26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선 올해 종료가 예정됐던 서민·취약계층 대상 세제지원 정책들이 대거 연장된다. 대기업 연구개발(R&D)에 대한 세제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기인한 양극화를 완화하고, 경기 회복을 앞당기려는 취지다.
◇저소득층·중소기업 세제지원 확대
먼저 근로장려금(EITC) 소득 상
재정건전성 우려 '증세론' 등장…'보편 증세' 저항 커 부정적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제가 이르면 7월 시행된다. 관건은 소요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다. 여권 일각에선 부가가치세 인상 등 ‘증세’가 거론되고 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MBC ‘시선집중’에 출연해 “(손실보상제) 법안이 지난달 26일 발의됐기 때문에 이달 중 (상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증세 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재원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지난해 네 차례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올해 1차 추경이 예고되면서 적자국채 발행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심화하는 저출산ㆍ고령화로 복지예산이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기본소득 등의 논의가 나오면서 이를 위한
연매출 4800만원 미만 정액, 초과땐 피해연동 검토
정부·여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업손실 보상제의 재원조달책을 두고 고심 중이다. 증세를 통한 재원 마련과 차등 보상을 통해 소요 재원을 줄이자는 의견이 나왔다. 먼저 증세에 대해선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적으로 제안하고 나섰다. 한시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일채움공제사업 성과보상기금의 외부위탁운용(OCIO)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달 조달청에 외부위탁운용사 선정을 요청했으며, 6개 증권사와 5개 자산운용사 등 11개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중진공은 2021년 기금 운용 개시를 목표로 11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에 대한 실사 및 세
김성범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2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열린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s) 정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가기금(Supplementary Fund)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성범 국장은 2011년 아시아 국가 대표로서는 최초로 추가기금 의장에 선출된 이래 8년 동안 의장직을 수행했으며 이번에 다시
우리나라가 8년 연속 국제유류오염보상기구 의장을 배출했다.
해양수산부는 김성범 정책기획관(국장급)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s) 정기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추가기금(Supplementary Fund)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IOPC Funds는 유조선에서의 유류유출로 인한
30일 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대해 경제활력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위축된 기업활동을 재개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엔 부족하다는 경영계 평가가 나와 주목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30일 “이번 세법 개정안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3년째 이어지는 세수 호조를 고려해 세입여건 확충보다는 저소득층의 소득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0일 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대해 “대내외 환경 악화로 극대화된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제체질을 근원적으로 강화하는 획기적 전망을 찾을 수 없어 아쉽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이날 논평에서 “혁신성장 투자 가속상각 적용, 신성장동력·원천기술 연구개발 비용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은 기업의 신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