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재임 중 인천 시청에 방문했을 당시 시장실의 변기를 뜯어내고 새 변기를 설치해 사용한 일화가 알려지면서 ‘변기공주’라는 별명이 붙여진 바 있다.
한편 조윤선 장관은 지난 7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1심 재판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나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보수단체를 지원하도록 요구한...
조명등 두 개와 장막 달아 ‘화장 부스’ 만들기. 단 하루도 평범하게 잘 수 없는 공주님, 이쯤 되면 거의 호텔 방을 새로 지은 수준입니다^^; (중앙일보. 2016.12.14)
수첩공주, 유신공주, 변기공주…박 대통령에게 붙여진 별명들입니다. ‘공주’라는 닉네임이 줄곧 따라다녔던 건 이런 태도 때문이겠죠.본분을 망각한 공주에겐 이제 불명예스러운 퇴진만이 남았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과 겪은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청와대 측이 '박 대통령은 인천시청 시장실에 설치된 변기를 쓰지 못한다'며 기존 변기를 뜯어내고, 새 변기로 교체한 사연입니다. 그는 "소독하고 쓰던지 깔개를 갖고 와서 덮고 쓰면 되지, 굳이 변기까지 뜯어갈 사안인가 싶었다"라며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우린 인어공주가 아니니까.
별도의 케이스나 캡 없이 이 정도 수준의 방수를 지원한다는 점이 고마울 따름이다. 청바지 뒷주머니에 갤럭시S7을 넣고 변기에 앉아도 재앙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약간의 더러움만 감수하면 된다. 지난 세월, 변기에 빠져 사망한 내 아이폰을 두 대를 떠올리며 추억에 젖어본다. 또르르.
리뷰한 제품은 32GB 모델인데 용량이 아쉽다면...
“당신들이 술맛을 알아?”임원에게 밀려 실력과 성실성에도 불구하고 맡고 있던 프로젝트를 뺏겨 술 한 잔으로 허한 속을 털어내며 변기통을 부여잡고 남몰래 눈물을 흘리던 오과장(이성민)모습이 다시 가슴을 후벼판다. 이 땅의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공감했을 그 장면이.
직장인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미생’신드롬을 몰고 온 드라마...
고양이는 빈 박스를 디즈니랜드의 백설공주 성으로 보고 있다. 자신만의 따뜻한 보금자리인 박스를 화려한 성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너구리는 너저분한 쓰레기통을 뷔페식당으로 생각한다. 사람들이 먹을 수 없어 버린 것을 너구리는 만찬의 재료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강아지는 소방기둥을 멋진 변기로, 다른 강아지의 뒷꽁무니를 향기로운 장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