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를 상향하고 재배면적 신고제와 지역별 감축 면적 할당제의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감축면적 조정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과하는 다양한 대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장 농업인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생산자 단체 등과 협의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은 연내에 발표하기로 했다....
2024년산 벼 재배면적은 69만7714ha(헥타르·1㏊=1만㎡)로 전년대비 1만ha 줄었지만 올해 기온과 일조량 모두 벼 생육에 유리한 기상 여건인 상황이다.
여기에 올해 쌀 소비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쌀 공급량 대비 소비량이 줄어 쌀값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이에 민당정은 2024년 수확기 쌀값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이에 정부는 농협 등과 함께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전개하고, 농가가 벼를 대신해 다른 품종을 재배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8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전년대비 0.3kg(0.6%) 줄었다. 이는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양이다.
30년 전인 1993년 소비량(110.2kg) 대비해 절반 수준이다. 1인당...
이어 "또한 현재 쌀이 남아 도는 만큼 벼농사 농가가 밀 등 전략 작물 재배 직불금을 적극 이용해 다른 작물로 심을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했다.
한우 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해서는 "소비 촉진은 물론 축산법을 개정을 해서 중장기적으로 한우 수급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을 내달 중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올해 추석...
벼·고추 재배면적 3년째 감소…우하향 추세는 여전
올해 벼와 고추 재배면적이 모두 줄어들면서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벼는 정부의 쌀 적정 생산 정책 추진 영향, 고추는 생산비 증가 부담 등으로 해마다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추세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벼·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대상품목은 9개 품목에서 벼·무·배추를 포함한 15개 품목으로 늘리고, 지원대상 면적은 품목별 재배면적의 1% 수준에서 최대 25% 수준으로 확대(81억 원→2078억 원)한다.
선택직불제도 대폭 확대한다. 밀과 하계조사료의 지급단가를 인상하는 등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1865억 원→2440억 원)한다. 또한 친환경농업직불 논 지급단가를 인상(헥타르당 70만 원...
식생활 변화 등으로 1994년 108.3㎏이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23년에는 56.4㎏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농관원과 경북농협은 김천혁신도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쌀 5톤 분량을 열차 이용객...
이에 따라 공공비축미를 출하한 농가는 중간정산금으로 포대(40㎏ 조곡 기준)당 3만 원을 지급을 받게 되며, 친환경쌀의 경우 일반벼 대비 5%포인트(p) 오른 가격으로 정산금을 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공공비축 시행 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공공비축제도는 양곡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 식량...
이날 송 장관은 충남 당진의 조생종 벼 수확현장 및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찾아 올해 벼 작황과 산지 동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그는 "본격적인 수확기에 앞서 쌀 수급 및 벼 작황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며 "농업인들의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광미는 농촌진흥청에서 최고 품질로 선정한 벼 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백미 완전 비율이 94.5%로 매우 높다. ‘미토피아 농협쌀 삼광미’는 사계절 변화가 뚜렷하고 대륙성 기후의 영향으로 한서의 차가 매우 커 벼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경상북도 경주에서 재배된 쌀을 사용한다.
친들미는 병충해에 강한 국내 신품종으로 벼의 손상이...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조희성 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농협 RPC 및 벼 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쌀 소비촉진 운동 동참을 위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4개 협동조합 중앙회장단도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쌀 소비촉진을 위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와의 업무협약식(MOU)...
해들ㆍ알찬미 등 개발 품종, 日벼 대체2027년까지 1만 헥타르 이하 감축 목표
병해충과 쓰러짐에 취약해도 관행적으로 오랜 기간 재배하던 외래 벼 재배 면적이 7년 새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지역농업인 등 수요자들과 함께 개발한 ‘해들’, ‘알찬미’ 등 우리 벼로 외래 벼를 대체한 것이 주효했다.
농촌진흥청은 2016년부터 수행한 ‘수요자...
이날 캠페인에는 서국동 농협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 대표는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임직원 아침밥 먹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쌀 소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열렸다
△외래 벼 재배면적, 이렇게 줄여가고 있습니다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2차 회의 논의 결과 발표
14일(수)
△농식품부 장관 09:30 한우 수급상황 점검(경기 여주), 11:30 가루쌀 홍보 및 제36보병사단 위문(강원 원주)
△농식품부 차관 10:0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 회의(세종), 14:30 여름배추 생육 상황 점검(강원 강릉)
△전통주와...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국제유가 변동성 등이 물가 상방 요인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농·수산물 비축분 방출, 석유류 시장 모니터링 등 여름철 물가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범석 2차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2%대로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도 2%대...
특히 이번 기간에는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일반벼를 총체벼(조사료)로 활용하려는 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하고 올해 9월초까지 총체벼로 수확한 경우 ㏊당 430만 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농작물 품목별로 보면 벼가 7581㏊로 대부분이다. 이어 콩 580㏊, 고추 352㏊, 참외 230㏊, 수박 174㏊, 포도 165㏊, 상추 120㏊, 복숭아 117㏊ 순으로 피해가 컸다. 깻잎, 토마토, 멜론, 블루베리, 딸기, 사과, 오이 같은 농산물ㆍ과일도 일부 피해를 봤다.
이번 호우로 충남의 축사 침수 및 파손은 약 12만5000ha였고 가축 폐사는 77만4000마리였다. 전북은 아직 조사...
지역별로 보면 가장 많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곳은 충남이었다. 이 지역에서 전체 피해 규모의 73.6%(7008.6㏊)에 이르는 농작물 침수가 집중됐다. 특히 충남 서천에서 4258.6㏊ 농작물 침수가 발생했다.
품목 중에서는 전체 피해 중 78.3%가 벼 피해(7456.3㏊) 였다. 콩(468.2㏊), 고추(309.1㏊), 수박(116.2㏊), 포도(99㏊), 멜론(85.8㏊), 참외(73.5㏊) 등이 뒤를 이었다....
농식품부는 현재 지역별 재고 물량 비중을 고려해 5만 톤 물량 배정을 완료했고, 지난달 28일 시도 및 농협ㆍ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 통보했다.
매입 대상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ㆍDSC)과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이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다.
최종검정ㆍ연산 위반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정부 양곡 창고로 옮겨진다. 농식품부는 매입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