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 전 미국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보도를 이끈 벤 브래들리 전 워싱턴포스트(WP) 편집인이 타계했다.
CNN 등 외신은 브래들리가 93세 나이로 워싱턴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22일(현지시간) 잇따라 보도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미국 중앙수사국(CIA) 요원들이 동원돼 불법 감청을 시도하다가 적발된 사건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미국 대통령이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자유 훈장’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16명의 자유훈장 수상자를 선정했다”면서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자유 훈장은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았으며 지금까지 500명 이상이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