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는 1967년 자동차 휠 등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설립된 코스닥 상장법인이다.
가전, 에너지, 정보통신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에 놓이면서 지난해 9월 25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대유플러스의 근로자 대다수가 회생계획안에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두 기업은 나란히 기업회생 인가 전 M&A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위메프는 회계법인 조사보고서의 긍정적 평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면서도 M&A 추진 계획에 대해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채권액 등에 빈 틈이 생기면 채권자와의 다툼으로 시간이 지체될 수 있어 채권자 목록을 제대로 작성하고 조사 보고서가 잘 나오도록...
앞서 1ㆍ2차 회생절차협의회에서 채권자측 변호사로 참여한 최효종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 법무법인 린)는 "채권자 수만 11만 명을 웃도는 등 초기단계에서 채권자 수와 정확한 채권금액을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운 사건"이라면서 "이때문에 채권자들이 적극적으로 채권신고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9일 더테크놀로지에 대해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더테크놀로지는 "사업 다각화 및 수익창출을 위해 타법인 주식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거래 상대방과 논의 중"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최근 미국특허청(USPTO)에서 ‘인슐린 수용체 압타머 및 이를 포함하는 당뇨병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구 대표는 2차 회생 절차 협의회에 참석, 티메프 합병 이커머스 플랫폼 ‘KCCW(K-Commerce Center for World)’ 계획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2027년까지 합병법인의 상장 또는 매각 진행을 통한 투자금 회수 계획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셀러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구 대표가 대화를 회피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해결법 대신 KCCW 설립 등 현실성이 떨어지는...
3649억 원 규모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 공급계약
△삼성SDI-GM,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본계약 체결
△금호타이어, 1조8200억 원 규모 국내 사업장(광주공장, 곡성공장, 평택공장) 생산중단
△대원전선, 회생회사 주식회사 대유글로벌 인수M&A를 위한 조건부투자계약 체결
△한세예스24홀딩스, 이래AMS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8월 28일 양해각서 체결
티메프는 법원 기업회생 신청 이후 줄곧 투자자 확보 등을 통한 기업 정상화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가 국내 모 회계법인을 통해 기업실사를 진행한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티몬 류광진 대표와 위메프 류화현 대표는 지난달 서울회생법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사 경영을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해 채권자들께 신뢰하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법률 자문해 주신 분…
▲ 김세화 법무법인(유한) 동인 변호사
김세화 변호사는 제5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한국거래소에서 근무하다가 2016년부터 법무법인(유한) 동인의 변호사(송무전략컨설팅팀)로 활동 중입니다. 주로 민·형사 소송과 수사단계 대응, 그리고 노동 및 회생·파산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및 사례’(공저)가...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 회계법인은 16일부터 인력 수십 명을 투입해 티몬과 위메프 실사를 벌이고 있다.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정확한 재무 상태 파악이 우선이라는 차원에서다. 재무 실사는 기존 티몬 사무실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몬은 또한 실제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판매 재개가 급선무라고 보고 플랫폼에...
티메프 "구조조정펀드 활용" vs 구영배 "합병 통해 정상화"
12일 이머커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법무법인 지평을 통해 자구안을 이날 오후 2시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자구안에는 구조조정펀드를 통한 투자 유치를 통해 채권자 채무를 변제하고 이후 경영을 정상화하는 내용과 3년 내에 기업을...
구영배 대표는 갑자기 티몬-위메프 합병 신설법인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현실성은 낮아보인다. 무엇보다 기업회생 신청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채권자로 바뀌게 됐지만 이들에 대한 구제책은 요원해보인다.
티메프 붕괴를 시시각각 지켜본 국민들은 K커머스업계를 향해 ‘제 2의 티메프’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각 업체들은 자신과 티메프가 어떻게 다른지 증명해야...
12일 법조계와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티메프 회생 절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지평은 이날 오후 2시 서울회생법원에 자구안을 제출했다.
자구안에는 티메프측이 구조조정펀드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하고 상당수 채권자의 채무를 변제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조정펀드는 자본잠식 상태 등 도산 위기에 처한 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이달 말 위메프에 5억 원 상환 기한다음 달엔 물류센터 잔금 27억 납부 큐익스 “우려 인지…정상서비스 제공 중”자금 마련 계획 질문엔 ‘묵묵부답’
큐익스프레스 한국법인(큐익스)이 이달과 내달 차입금 등이 30억 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등이 회생을 위한 ‘각자도생’ 행보에 나서며 사실상 큐텐그룹 해체되는 가운데, 이들의...
2일 가상자산 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델리오 파산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회생법원 제11부는 지난달 23일 파산 신청인대리인 법무법인 로집사에 비용예납명령을 내렸다. 명령은 지난달 24일 로집사에 송달됐고, 예납비용 납부 역시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납비용은 파산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미리 납부하는 비용이다. 또한 올해 4월 앞선 회생 신청 기각 당시 재판부가...
또 다른 셀러 B씨는 “정부 지원 대책이 나온다고 하지만 저희 운명은 저희도 안다.그냥 부도다”라며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파산한 사람들의 회생 절차를 지원해달라”고 토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20여명의 셀러들은 티몬의 글로벌 쇼핑 플랫폼 ‘티몬월드’에서 가전을 주로 판매해왔다. 티몬월드는 현재 ‘티몬 비즈마켓’으로 상호를 바꿨으나...
회생을 신청했다.
충격이 여간 크지 않다. 미정산 피해 추정액은 당국 예측치를 뛰어넘어 1조 원을 오르내린다. 정부가 5600억 원의 긴급 유동성 지원에 나섰지만 피해 업체로선 결국 갚아야 할 돈이다. 업계 예상대로 피해 규모가 1조 원을 웃돈다면 이 또한 언 발에 오줌 누기에 그칠 공산이 없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 혈세 투입에 대한 국민 반감도 큰 부담이다.
법무법인...
31일 법무법인 대륜 기업법무그룹과 티메프 사태 TF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방문해 큐텐코리아를 상대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는 티메프 사태 판매자가 앞장 서서 고소한 첫 사례다.
대륜은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의뢰인의 실효적인 피해 회복을 위해 추가 입장도 전달했다.
대륜은 "구영배 큐텐 대표 등이 위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던 티몬과 위메프가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 끝에 결국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중앙지검에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티메프 사태’ 관련 쟁점은 무엇이고, 어떤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지 김숙정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습니다.
티메프 사태에 따른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지난해 국내 기업의 회생 및 파산 신청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는 23일 ‘기업회생시장 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기업회생 및 파산 신청 현황과 관련 주요 정책, 회생시장 전망 등을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2023년 기업회생 신청은 전년 대비 54.9% 증가한 1024건으로 과거 최고치(2009년 1003건)를 경신했다....
위메프오는 2019년 4월 위메프 사내벤처 성격으로 시작한 배달서비스로, 2020년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자본금 규모도 매출액 규모도 크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서비스 시작 1년여 만에 거래액 30배 성장, 월간이용자수(MAU) 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인 점이 국내 금융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등도 투자에 나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