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본회의에서 12년 만에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지킨 여야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에도 빠르게 법안을 처리했다.
이날 4시간 가까이 진행된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과 결의안 등을 포함해 총 138건.
오후 2시를 조금 넘겨 시작된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최근 법원의 무죄 판결로 수뢰 누명을 벗
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부동산 취득세율 영구인하와 공공주택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등 부동산활성화법을 처리한다. 이로써 100일간의 회기 동안 ‘법안처리 0건’이라는 오명은 벗게 됐다.
부동산 법안들이 통과되면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란 분석이다.
이날 본회의에는 취득세 영구인하를 위한 지방세법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