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위원장은 "전례 없는 규모의 금융지원을 차질 없이 마련해 집행했고 새로운 위기대응 모델을 도입하는 등 상황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했다"면서 "위기극복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금융인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많은 국민들이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금융인은 항상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최전선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용창출과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 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은 위원장은 이어 “올해는 우리 경제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국민은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밝은 한 해, 확실한 변화를 끌어내는 2020년이 됐으면...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汎) 금융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력산업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산업구조가 고도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혁신기업들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그런데 올해 초에도 총재님께서 다시 구조조정을 얘기하시면서 그때는 경기가 회복되는 상황에서 지금 금융시장이 건전성도 괜찮고 지금이 한계기업의 구조조정을 하는데 적기라고 범금융인사회에서 얘기를 하셨던 기억이 나고 최근에도 구조조정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는데, 분명히 5월에 구조조정이 생각보다 심해지면서 경기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인 신년인사회에서 "금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긍지를 높이는 수많은 마일스톤(milestone)이 세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천보(千步)마다 세워져 끝없이 이어진 마일스톤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로마제국의 긍지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5일 "금융인들이 '바뀌지 않으면 죽고, 남과 달라야 산다'는 마음으로 경쟁과 혁신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인 신년인사회에서 "금융이용자들은 금융당국 뿐 아니라, 금융회사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에선 행시 24회 수석 합격자인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신 전 위원장과 라이벌 관계였던 임종룡 현 금융위원장 등이 있다.
특히 임종룡 위원장은 강 내정자와 행시 동기일 뿐만 아니라 연대 동문이다. 임 위원장의 경우 연세대 출신 금융인 모임에서 78학번 동기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매우 가까운 사이에다 3년 선배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8년...
"끝장토론 또는 난상토론이 되는 분위기다."
3일 6개 금융협회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금융권 고위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공개로 열린 '범금융인 대토론회'에의 분위기를 전한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를 ‘끝장토론’에 비유했다.
오후 6시20분에 끝나기로 했던 첫번째 세션이 7시30분이 넘어서 끝날 만큼 많은 사람이 질문을 쏟아냈다....
규정상 허용되는 부분을 당국 직원이 막는것은 모숩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는 금융인, 금융수요자, 정책당국 관계자 모두가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자리"이라며 "이날 공유된 '쓴소리'들은 향후 금융 혁신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금융인 모두가 기존 사고와 운영의 틀을 과감히 변화시켜야 한다"며 "신 영역 개척을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팔각형의 궤 모양으로 배치된 자리 가장 안쪽에는 신 금융위원장, 진 감독원장, 하영구 회장, 신한·KB·하나·농협·BS 등 금융지주회장, 맥킨지 토론자...
이처럼 금융권 CEO들이 새해를 시작하면서 비장한 각오를 밝히는 것은 괜히 엄살을 부리거나 조직 군기잡기용 발언이 아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5일 범금융인 신년인사회에서 “우리가 처한 상황을 보면 불안함을 떨칠 수 없다”며 “국내 경제 패러다임이 급격히 뒤바뀌는 지각 변동기의 한복판에 있는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 총재는 “올해 주요국...
특히 지식재산금융에서 지식재산이 갖는 불확실성 때문에 정책금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범사회적 자발 민간금융인 크라우드 펀딩이 갖는 의미는 크다. 다만 만에 하나 선량한 투자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이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역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므로 합리적 크라우드 펀딩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않지만...
이어 그는“이런 과제들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선 정부와 금융당국, 금융인 사이의 활발한 소통과 협조가 필요하다”며“언제든지 금융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문과즉희(聞過則喜)의 자세로 소통과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기관의 경영효율성 제고와 수익원 다변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총재는 “한국...
잠재력만 있다면 그룹 내에 있는 인재들과 함께 일하며 하나금융 속에서 역량을 갖춘 전문금융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은 이같이 적합한 인재를 찾고자 세 가지 인재선발 과정을 거치게 하고 있다.
첫 번째로, 하나금융그룹은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체계에 적합성이 높은 사람을 선발하고자 하나금융그룹 만의 측정 도구인 하나 가치 목록(Hana...
4일 오후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전·현직 금융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가 마련한 ‘2012년 범금융기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분위기 탓에 금융회사들마다 리스크를 중심으로 올해 경영전략을 구상했지만 저마다 가지고 있는 현안들을 외면할 수는 없는 노릇....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지난 5일 범금융인 신년인사회에서 “하이닉스 매각은 지난해부터 추진됐지만 그동안 원매자를 찾지 못했다”면서 “연초부터 하이닉스 매각을 위한 원매자를 찾고 기본적인 매각의 틀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권단 관계자도 “아직까지 현대건설 매각을 마무리하는데 더 집중하고 있지만 이후엔 하이닉스 매각에 신경을 쓸 수...
이 총재는 “지난해에 우리 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금융부문이 굳건히 받쳐 주었기 때문”이라며 “특히 북핵사태 발생 시에 나타났듯이 우리 금융시장의 충격 흡수능력이 매우 커졌으며 금융기관들도 수익성과 건전성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그러나 금융인들이 해결할 과제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