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도 유행하고 있어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이 더 늘었다.
최근 한달 사이 국내 자가진단키트 판매량은 대폭 증가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CU의 자가진단키트 매출이 전월 대비 132% 뛰었다.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전월 대비 833% 급증했다.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도 7월 자가진단키트 매출이...
지영미 질병청장은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KP.3 변이주에 대한 국내·외 분석 결과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정부는 환자 발생 동향 분석과 함께 지속적인 변이 모니터링, 요양원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대상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집중 홍보, 집단 발생 시 역학조사 등을 통한 코로나19 대응에 소홀함이...
최근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23주 기준(6월 2일~6월 8일) 국내 누적 백일해 감염자는 16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명) 대비 약 120배 증가했다. 10세~19세 사이의 청소년이 전체 환자의 약 78%로 가장 많다.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중국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9만1272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2023년 같은...
국내백일해 백신 시장은 다국적 기업이 선점한 상태로, 국내 기업들은 영유아용 혼합 백신 개발에 착수한 단계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발생이 예년과 달리 급증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올해 백일해 환자 수는 지난달 24일까지 총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환자 수 11명과 비교해 33.2배 증가했다. 코로나19 유행 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으로 환자 발생이 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당국은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가동하며 감염병 유행 대응에 나섰다.
최근 국내에서 환자가 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국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백일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늘고 있어 감염질환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시기다.
독감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 수는 83명(11월 4일 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명) 대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질병청의 백일해 전수감시 결과, 11월 1주(4일) 백일해 누적 발생 건수는 83명으로, 올해 주간 평균 1.8명 대비 최근 5주(10월 1일~11월 4일) 동안 소폭(주간 평균 8.6명) 증가했다. 연령별로 12세 이하 어린이가 58명(69.9%)로...
메낙트라주는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혈청군 A를 포함해 주요 4가지 수막구균 혈청군(A, C, Y, W-135)에 의한 수막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생후 9개월부터 만 55세까지 접종가능하다. 이모젭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성인·소아 모두에서 적응증을 허가 받은 일본뇌염 주사제 백신이다.
펜탁심주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와 소아마비(IPV)...
심한 경우 무기폐, 기관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백일해 유행은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되는 것이 감염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며, 우리나라는 2009년 이후 환자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들어 20대 이상 성인 연령에서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영유아기 백일해...
또 기후변화와 진단기술 발달로 인한 매개체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면역력이 낮은 집단을 중심으로 한 호흡기 감염병(유행성이하선염) 발생도 지속되고 있다. 반면 A형간염, 백일해, 말라리아 등은 줄어들었다.
해외유입 감염병은 2009년까지 200명 내외로 신고되다가 2010년 352건, 2013년에는 494건으로 증가했다.
감염병별로...
박멸 또는 퇴치된 감염병(해외 유입 사례 제외, 국내 발생 없거나 10만명당 0.1명 이하 발생) 수를 현재 8종에서 2017년까지 13종으로 늘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백일해, 세균성이질,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 5종이 퇴치 대상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민간의료기관 이용시 국가 정기예방접종 본인부담금(현재 5000원)을 폐지하고 지원...
7%와 1.2% 감소했다.
급성감염병 환자는 5만2124명으로 2011년에 비해 10.5% 줄었지만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B형간염, 일본뇌염, 성홍열, 쓰쓰가무시증, 뎅기열 등 질환 12종은 증가했다. 급성감염병 환자 감소는 A형간염, 홍역, 수두, 말라리아 등 19종이 줄어든 영향이다. 특히 홍역은 국외 감염 2건이 있었을 뿐 국내 감염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