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4회 베를린영화제에선 중국 영화감독 댜오이난 감독의 ‘백일염화’가 대상인 황금곰상을 받았으며 ‘백일염화’남자 주연 리아오 판과 일본 영화‘작은집’의 여자 주연 쿠로키 하루가 각각 남녀 연기자상을 받는 등 최근 들어 중국, 대만, 일본 영화는 3대 세계 영화제에선 선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영화가 돈 되는 상업영화에만 치중하고...
아시아 영화는 지난해 중국 영화 ‘백일염화’(디아오 이난 감독)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영예인 황금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택시’는 파나히 감독이 스스로 노란색 택시를 몰고 다니며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다양한 승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일상을 담았다. 파나히 감독은 현재 출국금지 상태로 이번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를 대신해 조카 하나...
지난해에는 중국 영화 '백일염화'가 황금곰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작 '택시'는 파나히 감독이 스스로 노란색 택시를 몰고 다니며 테헤란의 다양한 승객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일상을 담았다. 택시 요금 계기판에 모바일 카메라를 달고 영화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파나히 감독은 2000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고, 2006년과 2013년...
중국 디아오이난 감독의 영화 ‘백일염화’(白日焰火·Black Coal,Thin Ice)가 15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하며 아시아 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중국영화의 황금곰상 수상은 지난 2007년 왕췌엔안 감독의 ‘투야의 결혼’ 이후 7년 만이다. ‘백일염화’는 1999년 중국 북부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시체가 발견된...
디아오이난 감독의 ‘백일염화’가 15일(현지시간) 제6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백일염화는 구이룬메이, 리아오판, 황쉐빙이 주연한 정통 필름 느와르식 범죄 스릴러 영화다.
1999년 중국 북부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시체가 발견된 것을 추적하다가 가까스로 살아남은 전직 경찰관이 5년 후 또 다른 살인사건들을 조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