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은 과거 ‘가짜 백수오’ 제품 파동으로 논란이 된 기업이다. 당시 검찰 수사 결과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혼입을 막는 검증 시스템은 미비했지만, 고의적으로 보긴 힘들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독성시험, 위해평가에서도 안전하다는 결론을 나왔지만, 시장의 불신을 회복하지 못해 실적이 크게 악화했다.
법원에 따르면 논란이 된 제품은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이 원료는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식약처는 이 제품에 함유된 비타민 D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등의 표현을 허가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쇼핑호스트가 자신이 겪은...
2015년 가짜 백수오 논란 이후 소비자 환급 조치, 영업정지 처분,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협력 업체 검증’을 소홀히 한 대가를 톡톡히 치른 홈쇼핑 업체들은 공신력 있는 기관과 연계하고 품질 관리 절차를 세분화하는 등 협력 업체 검증에 깐깐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NS 홈쇼핑은 지난 9월 거래하던 여행사가 갑자기 폐업하는 바람에...
홈쇼핑을 통해 대박을 터뜨리면서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던 주가는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휘말리면서 불과 한 달여 만에 1만 원 밑으로 추락했다.
간신히 상장폐지를 면하면서 재활에 나선 내츄럴엔도텍은 최근 가짜 백수오 사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시작했다. 이후 홈쇼핑 재진입과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활로를 넓혀가고 있다.
이날도...
7월말 공영홈쇼핑에서 내츄럴앤도텍의 백수오궁 방송이 잡힌 후 회사 주가가 오를 것을 내다보고 공영홈쇼핑 직원들이 시세차익을 거둔 의혹이다. 차관은 “사전 보고를 못 받았고, 현재 확인된 연루자가 3명이고 내부 조사 진행 중이라고 알고 있다”며 “필요하면 추가 감사를 통해 조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정 의원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주주사인...
이 후보자는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문제가 된 내츄럴엔도텍 비상장 주식을 구입해 5억 원 상당의 차익을 얻어 논란에 휩싸였다. 이 후보자 부부가 지난해 2월 재산을 신고한 뒤 1년 6개월 동안 주식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은 12억 원이 넘는다. 이외에도 28일 인사청문회에서 허위재산신고, 특정정당 지지선언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 후보자는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문제가 된 내츄럴엔도텍 비상장 주식을 구입해 5억 원 상당의 차익을 얻어 논란에 휩싸였다. 이 후보자 부부가 지난해 2월 재산을 신고한 뒤 1년 6개월 동안 주식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은 12억 원이 넘는다. 이외에도 28일 인사청문회에서 허위재산신고, 특정정당 지지선언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가짜백수오' 논란으로 불명예를 안았던 내츄럴엔도텍이 2년만에 홈쇼핑 판매를 재개하면서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지만, '이엽우피소' 혼입 우려가 완전 종식되지 않아 향후 뇌관으로 남을 전망이다.
26일 내츄럴엔도텍 측은 "백수오 생산과정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된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했다"며 "다만, 검수과정을 강화해 앞으로 백수오 외...
◇ 셀트리온 사태로 또 한번 '우수수' …내츄럴엔도텍도 '가짜 백수오' 논란 = "높은 기대심리로 인해 거품만 끼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 제약·바이오주의 주가는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어 질적으로 다른 형태다." 당시 셀트리온을 비롯한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자 전문가들은 이 같은 평가를 내놨다.
반면 전문가들의 이 같은 평가가 무색하게 제약...
이번 실적부진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해 발생한 ‘가짜 백수오’ 논란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관련업계와 투자업계 등에서는 국순당의 적자를 두고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국순당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8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순당이 적자를 낸 것은 실적을 공개한 1995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4월 식품의약안전처가 내츄럴엔도텍의 가공 전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 성분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하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연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여파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내츄럴엔도텍의 폭락은 고평가 논란이 이어졌던 바이오·제약주들의 연쇄 급락으로 이어졌고 720선 돌파를 눈앞에 뒀던 코스닥지수가 600선 중반까지 밀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시절에는 수억원대 뇌물을 챙긴 해남군수를 구속 기소했으며, 최근에는 가짜 백수오 논란을 수사하기 위해 수원지검 전담팀을 구성하기도 했다.
부인 홍사라(50) 씨와 사이에 2남.
△1961년 전남 담양 △담양공고·전남대 △사시 31회(연수원 22기) △전주지검 형사3부장 △해남지청장 △광주지검 형사3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
앞서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였던 내츄럴엔도텍도 공매도 논란이 일었다. 지난 4월 22일 소비자원의 가짜 백수오 발표가 있기 전 내츄럴엔도텍의 공매도는 크게 증가했다. 소비자원이 내츄럴엔도텍 원료를 수거한 전달 26일 기준 156만6380주이던 내츄럴엔도텍 공매도 누적수량은 4월 22일 기준 184만9807주로 증가했다. 특히 14일에는 공매도량이 8만6336주로 당일...
올해 홈쇼핑업계는 상반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소비 전반이 위축됐고 백수오 사태까지 터져 판매 부진의 늪에 빠진 가운데, 공정위 과징금 등의 영향으로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실적에서 극명히 드러나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의 올해 3분기 실적 추정치(컨센서스)에 따르면 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상장...
정부와 새누리당은 15일 오후 올해 국정감사에서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던 '가짜 백수오 사건'을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 임금피크제로 '은행원' 임금 가장 많이 깎인다
임금피크제 적용 후 임금이 가장 많이 깎이는 업종은 은행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이 밖에 지난 5월 가짜 논란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백수오 사건을 비롯해 가정용 전기요금에만 적용되는 누진제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누진제 사건, 분양 당시 허위과장 광고로 손해를 배상하라는 인천 영종도 하늘도시 사기분양 사건 등도 생활에 밀접한 분쟁이 법정으로 가게 된 기획소송의 좋은 예다.
기획소송은 소송에 참여하는 당사자 수가 많기 때문에 개별...
올 4월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 중 인 32개 백수오 제품 유전가 검사결과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제품이 21개(65.6%), 8개 제품(25%)은 백수오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밝히면서 가짜 백수오 논란은 사회적 논란을 확대 재생산 됐다.
특히 백수오 제품의 80%, 총 판매액 2670억원을 판매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폭발적이었다. 이러한...
하지만 이후 ‘백수오 쇼크’등에서 알 수 있듯이 나오는 재료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투자 격언을 현실화하듯 급등세를 이어가던 주가는 2분기 실적 쇼크를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어 글로벌 증시 조정에 따라 동반 급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일단...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안행위와 보건복지위원회에 증인으로 ‘겹치기 증언’을 하게 됐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가짜 백수오’ 사태와 관련해 복지위 증인으로 불려간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서는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등에 대한 증인 채택이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식약처는 지난 4월22일 한국소비자원이 제기한 ‘가짜 백수오’ 논란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인된 GLP(우수실험실기준) 시험기관에서 국제기준에 따른 독성시험의 수행 및 시험결과에 대한 전문가 교차 검토를 위한 용역과제를 공모했다.
90일 이상의 반복 독성시험이 가능한 국내 GLP 기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바이오톡스텍이 국내 주관연구기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