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에서 노국공주 역할을 맡은 배우 배민희는 ‘신의’의 박세영표 노국공주와의 차이를 묻자 “드라마 촬영에 앞서 ‘신의’의 노국공주를 모니터링했다. 공민왕 하고 사랑을 어떻게 만들어가는지가 주요 포인트였다. ‘대풍수’는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이미 사랑을 틔우고 마음이 일치된 상태다. 그렇기에 공민왕을 정치적으로 조력하는 역할이다. 강한...
바로 배민희다. 낯설지만 익숙하다. 2012년 영화 ‘화차’의 호두엄마였고 드라마 ‘유령’의 혜람이었다. 맡은 배역마다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연기자지만 인지도와 직결돼 스스로는 고민이라고 말한다.
◇‘대풍수’, 왕후를 연기하다.
배민희는 1997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필모그라피를 들여다보니 작품의 수도 종류도 다양하다. 그 동안...
이진(영지 역)은 지난 31일 방송분에서 노국공주(배민희 분)에게 몽혼약을 사용해 회임을 방해한 배후를 조사하다 아들을 고문했다.
이날 영지는 지상에게 "네 부모는 누구냐? 아비가 있을 것이고 어미가 있을 것이 아니냐?"라고 물었지만 지상은 "어려서 버려져 처음부터 부모는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강도 높은 고문으로 의식을 잃어가던...
이인임에 의해 시해 위기에 놓인 공민왕(류태진)과 노국공주(배민희)는 침소에 들었다가 궁에 침입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황급히 일어나서 몸을 피했다. 이 때 노국공주 역의 배민희는 가슴을 절반 이상 노출시킨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중에는 ‘배민희 깜짝 볼륨’이라는 키워드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 키워드를 장식할 정도였다. 피신 내내 민망한 노출 의상을...
둘 중 하나가 천재해커 기영이 만든 동영상임을 모르는 재욱은 혜람(배민희)을 향해 “무슨 소리야? 조작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니? 둘 다 신효정 사건 진범이라는 거야?”라고 소리쳤고, 혜람은 “둘 중 어떤 게 원본인지 단정 지을 수 없고, 아니면 둘 다 원본이 아닐 수 있습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완벽하게 조작했어요”라며 동영상 유포자의 교묘한 조작솜씨에 혀를...
극 중 ‘호두엄마’로 등장, 이름만큼이나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민희는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의 힘을 믿고 출연을 결정해 짧지만 강력한 연기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사채업자 역할로 관객들에게 악역 역할을 진수를 보여준 박상우의 열연도 빛난다. 매력적인 페이스를 지닌 박상우는 그간 탄탄히 다져진 연기 내공을 이번 영화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