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주문인 척 배달비를 아끼려던 얌체 손님의 꼼수가 빈축을 사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에 신종 배달 거지들이 생겨났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영업자인 A 씨는 포장으로 주문이 들어왔고 10분 뒤 포장 주문 손님의 전화를 받았다. 그 손님은 “배달인데 포장으로 주문했다. 조리 중인 건 죄송한데 취소해 줄 수 있냐”고 말했고,
배달한 음식을 다 먹고난 뒤 “배달을 받지 못했다”며 환불 소동을 일으킨 손님 때문에 경찰과 과학수사관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전드 배달거지”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배달 음식을 주문한 20대 여성은 배달을 받아놓고도 업체 측에 “음식이 오지 않았다”라며 환불을 요청했다.
배달 사고가 발생하면
"담배 사다주세요" "새우튀김 1개 환불"…연이은 악성 갑질자영업자 "악성 리뷰·별점 테러 시스템적으로 양산"익명성에 기댄 악성 리뷰…"보호 장치 필요하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29) 씨는 이달 2일 황당한 배달 주문을 받았다. 손님이 자가 격리중이라며 담배 한 갑을 사달라 말한 것이다. 신분증 인증이 가능하다며 담배 종류까지 구체
배달 음식을 도저히 못 먹겠다는 고객 항의에 새 음식을 보내줬다가 거의 빈 그릇을 돌려받은 음식점 사장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배달 거지에게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식당 사장의 글이 게재됐다.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마라탕 가게를 운영한다는 A씨는 “6일 오후 8시 10분 배달 앱으로 주문을 받았다”며 “도착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