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귀엽고 홍해인 설레게 하고 그래서 내 팔자 내가 꽜지"라며 "용두리 배나무집 막내아들 귀여운 건 내추럴 본인데. 기본 옵션인데. 그냥 이렇게 태어난 건데 어떡하냐고"라며 술주정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백현우는 오랜만에 고향 집을 찾아가 가족들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혼서류를 내미려던 백현우는...
뒤 네티즌은 "나도 동참하고 싶다", "캠핑장 위치 아시는 분", "군침 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캠핑장은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박석캠핑장으로 알려졌다.
조용한 산세와 배나무의 운치를 즐길 수 있으며, 미니 풀장도 있는 곳이다. 캠핑 마니아 사이에서도 입소문 난 곳으로, 가족 단위 캠핑족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전해졌다.
요즘 우리 집 블루베리 농장에선 가지치기가 한창이다. 주변 복숭아 밭이나 배나무 밭 중엔 이미 가지치기를 끝낸 곳도 종종 눈에 뜨인다. 열매 수확한 지 오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새로운 수확을 준비해야 하는 계절이 돌아온 셈이다. ‘전문직 농부’의 시간 관념은 확실히 어설픈 아마추어 농부와는 다른 데가 있다. 이분들은 지난 2~3년간 나뭇가지들이 어떻게...
내 어린 시절, 우리 집 마당가와 텃밭엔 참으로 많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었다. 꽃나무를 심었던 게 아니라 할아버지께서 빈자리마다 과실나무를 심었다. 어디 기억나는 대로 그 나무들을 한번 불러볼까요?
앵두나무, 벚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복숭아나무, 포도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호두나무, 산수유나무, 감나무, 모과나무, 고욤나무...
한 매체에 따르면 이 토네이도, 용오름 현상으로 압구정동 과수원의 배나무 50그루가 뿌리만 남겨두고 몽땅 부러져서 넘어졌다고 한다. 또한 가옥 약 30채가 반파됐으며 바람에 날린 기왓장이 약 30m 떨어진 곳에 산재해 있었다. 길 위에 놓아뒀던 육중한 마차가 동쪽으로 약 30m 날아가 논 위에 처박혔다. 뚝섬유원지에서는 포플러 거목 100여 그루가 뿌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