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청석에 있던 김병욱 전 의원은 “미국 증시는 상승하고, 국내 증시는 하락하는 ‘디커플링’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데, 금투세라는 불확실한 제도를 도입하는 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인지 시행팀에 묻고 싶다”고 질문했다.
이에 시행팀 팀장을 맡은 김 의원은 “주가 관련해서 다른 변수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망친 중국 시장의 문제, 작년에...
이에 방청석에서는 웃음이 터졌고, 김 씨 역시 박장대소했다.
조 대표 또한 "처음으로 한 대표를 개원하는 날 직접 만나시지 않았나. 한 대표가 (키가) 180이다"라는 김 씨 말에 "저는 상세한 논평은 하기 그렇고 한마디 느낌은 사람이 좀 얇더만요"이라고 말했고, 방청석에서는 또다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측은 ‘외모...
이날 강 씨는 방청석 맨 앞자리에서 재판을 방청하던 중, 방청석을 등지고 앉은 이 대표의 뒤에서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사건에 대해 A씨는 “어쩌면 예견된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루인베스트 사건에 문제가 굉장히 많다”면서 “이 대표가 보석으로 구속에서 풀려난 상황인데, 이후에도 피해자들에게는 사건 관련한 공지 하나...
세간의 관심이 높을수록 취재 경쟁도 뜨겁기 때문에 자칫 방청석이 부족한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리를 선점하는 데 성공한 날이면, 생각지 못한 풍경을 덤으로 관찰하는 기회도 생긴다. 주요 재판 앞뒤로 진행되는 또 다른 형사사건 피고인들이 유죄를 선고받거나 법정 구속되는 모습을 심심찮게 목격하는 까닭이다. 마치 흥미진진한 막장 드라마를 시청하듯...
들어서자 방청석에 있던 팬들은 웅성거렸고, 재판 중 눈물을 쏟는 팬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이 끝난 후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졌다. 한 여성이 김호중의 모친이라고 주장하며 언론 인터뷰에 응했는데, 사실 해당 여성은 김호중의 어머니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데일리 등에 따르면 김호중의 모친은 이날 법정을 찾지 않았고, 부친만 재판을 방청...
배 의원이 또 “민주당 이름 앞에 ‘더불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나”고 묻자 민주당 의원들이 “네”라고 자신이 있게 답하면서 방청석에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우 의장이 대정부질문 대신 ‘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하려 하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왜 민주당이 시키는 대로 하냐”, “앞으로 의사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며 의장석 앞으로 나가 항의했다. 우...
법정의 법대는 대부분 조금 높은 자리에 있으므로 방청석까지도 훤히 다 볼 수 있다.
형사나 소년 사건은 의뢰인들에게도 최대한 깔끔하게 입고 올 것을 권한다. 여름철엔 소매 없는 티와 짧은 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은 피고인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온몸을 뒤덮은 문신이 드러나기도 하는데, 선입견이나 예단을 가질 수 있어서 되도록 가릴 것을 안내한다.
특히 소년...
이태원특별법이 통과하자 방청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회원들은 눈물을 흘렸다.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마음만 먹으면 하루 만에도 할 수 있는 일을 왜 그렇게 외면하고 정쟁으로만 끌어서 1년 6개월 동안 유가족들을 길거리에서 힘들게 싸우도록 내버려 뒀는지 정말 원망스럽다”며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이태원특별법이 통과하자 방청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회원들은 눈물을 흘렸다.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시간이 오래 걸릴 일이었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하루 만에도 할 수 있는 일을 왜 그렇게 외면하고 돌아보지 않고 당리당략 정쟁으로만 끌어서 1년 6개월 동안 이 많은 아픔을...
방청석에는 소셜미디어에 의해 피해를 본 피해자 가족들이 자녀의 사진을 들어 보이며 자리를 채웠다. 이들은 CEO들을 비난하고 의원들의 질타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 가족을 잃은 슬픔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청문회 시작과 함께 대형 스크린에는 SNS에서 어린이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어 성폭행범에게 돈을 뺏기고 목숨을 끊은 피해자의 이야기도...
제시한 중재안을 가지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정부‧여당의 끊임없는 조사 자체 무력화 시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방청석에서 본회의를 지켜보고 있었다. 표결 전 반대 토론에 나선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서는 거센 항의 표시를 하다 오열하기도 했다.
이날 법정 방청석은 취재진과 A씨의 동료 교사,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피해 부모 및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로 가득 찼다. 피고인석에 앉은 A씨는 녹음파일이 재생되는 동안 고개를 푹 숙인 채 흐느끼기도 했다.
A씨의 다음 기일은 내달 18일이다. 이 공판에선 A씨의 발언을 아동학대로 판단한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이 사건은 올해 7월...
이어 김영희가 소통왕으로 분한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에는 방청석에 있던 제로베이스원이 특별 출연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 105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20년 6월 26일 방송인 1050회(3.0%)보다 1.7%포인트 올랐다.
다시 돌아온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방청석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일어나 거세게 항의하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이 증인으로 갑작스럽게 등장하며 방청객들이 웅성이기도 합니다. 실제 재판도 이렇게 재밌나요?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재판은 현실과 다른 점이 많습니다. 실제 법정 분위기는 어떤지, 어떤 부분을 유의해야할지 등 법정에서 지켜야할 예절을 소재현 법무법인(유한) 바른 변호사에게...
경찰관 앞에서 옷을 벗고 음란행위(공연음란)를 한 혐의, 수갑을 채우려는 경찰관들을 물고 발길질한 혐의(공무집행방해)도 받고 있다.
이날 피해 여성은 방청석에서 재판을 지켜봤지만 취재진의 인터뷰는 거절했다. 다만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에 대한 다음 공판은 11월 1일 진행된다.
우벽은 태수가 딸과 공모해 강호를 살해하려 했다고 폭로, 방청석의 하영(홍비라 분)이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 나섰다. 하지만 태수는 하영의 정신병원 진료기록으로 증언을 무효화시켰다. 하영의 애처로운 눈물과 호소를 외면하며 악랄함의 끝을 보였다. 이에 각성한 하영이 결정적 진술을 했다. 오랜 세월 영순과 강호의 가슴 속에 묻어 두었던 해식의 사망 사건에 대한...
지난달 20일 열린 대장동 재판에서 한 핵심 피고인은 휴정 시간에 “CIA 첩보작전을 하는 것 같다”라며 기자가 방청석에 앉아 있음에도 아랑곳없이 낄낄거렸다. 대한민국을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은 사건의 당사자에겐 작금의 상황이 흥미로운 첩보영화처럼 다가오는 모양이다. 기자는 그 피고인이 현실과 유리된 이상한 존재처럼 느껴졌다.
현재 법원에서 진행 중인...
고위관계자는 “실사단이 국회에 들어오기 전에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이슈로 국회 앞에서 집회를 한다는 뉴스를 듣고 걱정했었다”며 “(그런데) 국회에 와보니 아무도 없고 방청석에서 국회 진행을 보니 김진표 의장이 만장일치 합의를 의결해 여야가 박수치는 장면을 보고는 협치의 역동성에 감동했다며 일말의 의혹이 없어졌다고 했다”고 전했다.
중앙·지방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