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현 감사원장은 2일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감사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감사원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느슨해지고 정부의 주요 시책들이 표류하지 않을까 염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감사원장은 “그간 우리는 전환기마다
감사원은 23일자로 활동이 종료되는 방산비리특별감사단의 활동시한을 내년 12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방산비리 특별감사단은 앞으로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력유지 사업 등 국방 전분야에 걸친 비리를 집중적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앞서 방산비리 특별감사단은 지난해 11월24일부터 1년 동안 활동하며 총 17명에 대해 중징계 등
감사원이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방산비리 의혹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감사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방산비리특별감사단에서 KAI를 상대로 기동감사를 벌이고 있으며, KAI 운영 전반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AI는 지난해 전력화된 경공격기 FA-50과 고등훈련기 T-50, 기동헬기 수
감사원이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방산비리 의혹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날 감사원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방산비리특별감사단에서 KAI를 상대로 기동감사를 벌이고 있다"며 "KAI 운영 전반에 걸쳐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KAI가 환전 차익을 회사 계좌가 아닌 다른 계좌에
박근혜 대통령은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그 뿌리가 움켜쥐고 있는 비리의 덩어리를 들어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비단 국방분야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각 부문에서 켜켜이 쌓여온 고질적인 부정부패에 대해서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경제살리기에 있어서 우리가 방치할 수 없는 것이
감사원은 최근 6년간 무기와 장비 연구개발(R&D)에 참여한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특감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지난달 24일 출범한 감사원 ‘방산비리특별감사단’은 검찰, 경찰과 국방부 등 유관 기관 인원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감단은 문제가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그동안의 감사와 달리 사실상 업체 전반을 대상으로 대대
감사원은 24일 방산비리를 전담하는 범정부 협업조직 ‘방산비리특별감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오전 제1별관 앞에서 황찬현 원장과 수석감사위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비리 특별감사단 현판식을 진행했다.
감사원은 “방산비리 감사활동과 검찰수사가 별도로 진행됨에 따라 방산비리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체계가 상대적으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