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HLB생명과학 부사장은 “세계 유일하게 FDA 허가를 받은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의 판권을 HLB생명과학이 확보함으로써 수익 구조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당사의 신약개발 사업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면, 의료기기·의약품의 제조와 유통을 맡은 메디케어사업부에서는 수익성 높은 사업에 집중해 회사의 펀더멘탈까지 더욱...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년간 3D 프린팅 기술로 맞춤형 의료기기를 개발하여 소아 심장 기형, 국내 첫 생체폐이식 등 의료진의 고난도 수술을 돕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3D 차원을 넘어 ‘시간’의 축을 더한 4D프린팅이나 폐 보형물 임플란트를 활용하며 의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3D프린팅 출력물은 의료진의 수술...
의협 한방특위는 “단지 ‘초음파 검사는 무해하다’라는 논리로 한의사들이 초음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판단은 의학적 지식이 없는 비의료인도 초음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라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것이 자명한 대법원의 잘못된 판단을 강력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한의사 단체는...
뇌척수액 내 두 단백질의 농도와 비율을 확인함으로써,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대한 적시 진단을 돕고 치료 방향에 대한 의료진의 임상적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현재 미국 FDA는 알츠하이머병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확인을 위한 검사로 뇌척수액 분석 및 아밀로이드 양전자 단층촬영(PET)검사만을 승인하고 있다. 그러나 PET 검사의 경우...
2021년 10월 창업한 레디큐어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 정원규 교수와 뇌과학 연구자, 의료 기기 전문가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레디큐어는 디지털 엑스선을 활용해 뇌 내 면역계 기능 회복을 위한 치매 치료 시스템인 헬락슨(HeLaXON)을 개발 중이다.
레디큐어는 디지털 엑스선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비임상 연구와, 암 치료기를 이용해...
최근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예방-진단-치료-관리’의 토탈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4월 의료용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기업인 메디컬AI의 투자에 이어 ‘오톰’에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오톰은 기존 엑스레이 기기의 방사선 노출을 크게 감소시킨 혁신적인 휴대용...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핏은 레디큐어가 생산 및 판매 예정인 치매 치료 의료기기 ‘헬락슨’ 개발에 참여한다. 뉴로핏의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로 레디큐어에서 제공하는 임상 데이터 등을 활용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과정에 필요한 뇌 영상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 레디큐어는 이를 기반으로 치매 치료에 최적화된...
국내 방사선 치료 의료기기 시장은 미국, 유럽 등 수입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FDA 허가를 받은 BinkieRT가 해외 제품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BinkieRT는 2020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1등급 허가를 받았고, 2021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평가 지원사업에...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방사선종양 치료기기 기업 아큐레이(Accuray, 나스닥 ARAY)와 고려대 안암병원은 최근 래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체결하고 영상솔루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큐레이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래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체결해 개별 맞춤 암 치료에 대한 경험, 기술 등을 의료계 내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케이피에스의 바이오 자회사 빅씽크테라퓨틱스가 신풍제약과 암환자 및 당뇨병 환자 구내염치료제인 뮤코사민을 상업화 파트너(협업)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빅씽크에 따르면 뮤코사민은 5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의를 거쳐 의료기기 2등급 품목인증을 획득한 만큼 신풍제약과 최적의 상업화 계획을 마련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또 대만의...
1964년 설립된 키말은 진단용 및 심혈관 중재시술, 맞춤형 시술 팩, 방사선, 신장질환 및 종양학의 치료 및 시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를 개발, 생산, 유통하는 회사다.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 약 200만개 이상의 시술팩과 심혈관 중재시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심혈관 분야 글로벌 기업 앤지오다이내믹스(Angio Dynamics)와 영업마케팅 협력을 하고 있는 만큼...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회사 퀀타매트릭스는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보조 키트 ‘알츠플러스 (AlzPlus)’가 신의료기술평가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알츠플러스는 혈액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의 뇌 내 축적 여부를 판단해 65세 이상 치매환자의 71%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의 조기진단을 보조한다. 퀀타매트릭스는...
이는 암 치료 계획 전 수반되는 컨투어링 작업을 전자동으로 진행해 정밀한 방사선 치료를 돕는 AI 솔루션이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통과하며, 장기 자동 분할 성능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SCCT 2023’에도 참석한다. ‘SCCT 2023’은 전 세계 85개국...
국내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심의를 거쳐 의료기기 2등급 품목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뮤코사민은 방사선 및 화학요법 등 항암치료로 생긴 구강점막염의 예방 및 치료를 돕는 경구용 액체제제로, 구강건조증에서도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이 의료기기는 이탈리아 아미노산 전문 제약사 PD(Professional Dietetics S.p.A.)가 개발해...
병원 내 통신망인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을 거쳐 환자의 의료영상을 촬영한 의사가 다른 의사에게 진단 자문을 구하는 ‘원격진단’, 의사들이 화상회의를 진행해 환자의 치료방법을 교류하는 ‘원격자문’, 무선통신이나 스마트폰 또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영상전송 데이터 전송을 통해 치료지침을 제공하는 ‘원격진료’, 환자모니터링시스템 등의 원격의료...
또 파킨슨병 진단을 위해선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가 필요하지만 대학병원급에만 검사기기가 갖춰져 있어 지방에서는 진단이 쉽지 않고, 방사선 노출이라는 단점도 있다. 신 대표는 “휴런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뇌 MRI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Heuron IPD’를 개발했다. 기존 PET 검사와 유사한 성능을 보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로...
의료기관에서 쓰는 특별한 장비라고 인식하게 하기 위함이다. BWA는 현재 근감소증을 제외하고는 타 질환에 대한 진단, 치료기기로 볼 수 없지만 기본적인 스크리닝이 가능한 1차 검사 장비의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하고 있다. 인바디가 그간 보유한 9000만 개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하고 개발해왔다. 국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질병의 사후적 진단·치료에서 선제적 예방·관리로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최근 6년간(2014~2020년) 연평균 39% 성장했다. 향후(2020~2027년)에도 연평균 18.8%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 수출 강국 도약’을 목표로 4일...
식약처는 이번 중입자치료기에 대해 방사선 종양학과·핵의학과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기기위원회를 개최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됐음을 자문받는 등 과학적이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허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중입자치료기를 신개발 의료기기로 지정함으로써 향후 시판 후 조사를 진행해 다양한 암 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