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구는 적지만 포도주, 치즈, 식초 등 특산물이나 이를 이용한 식당 등을 중심으로 자본 투자가 이뤄지고 여기에 젊은 층이 유입된다.
EU 농정의 핵심은 직불제와 지리적 표시제다. 직불제가 개별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것이라면 지리적 표시제와 등급제는 경쟁을 촉진한다. 직불제는 7~80년대 주요 품목의 가격 보장 방식을 개혁하면서 소득 보전 차원에서...
발표회에선 강릉에서 프리미엄 감자칩을 만드는 '더루트컴퍼니', 영주 사과 발효 식초를 활용한 고체 이너뷰티 음료를 생산하는 '초블레스'가 창업 과정과 그간의 성과, 경영 철학 등을 전했다. 상권 단위 우수사례로 상권 기획자인 공주의 '퍼즐랩'과 군산의 '지방'이 새로운 로컬브랜드 상권을 만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어진...
11일 업계에 따르면 초블레스는 한국의 전통 발효 식초인 영주 사과 발효 식초를 활용한 고체 이너뷰티 음료 제조ㆍ판매 업체로 2020년 설립됐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라이콘으로 성장할 ‘강한소상공인’ 34개 팀 중 글로벌 유형 1위 업체로 선정됐다. 라이콘(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은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를 혁신해 유니콘으로의...
로컬 브랜드 유형에는 강원도 못난이 감자로 농가와 상생하며 감자칩을 비롯해 다양한 로컬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더루트컴퍼니’가, 라이프스타일 유형은 국내산 폐플라스틱, 폐어망 등을 활용한 친환경 스니커즈와 스포츠 브랜드를 만드는 ‘엘에이알’이, 글로벌 유형에는 한국의 전통발효식초를 활용한 고체 이너뷰티 음료 기업 ‘초블레스’가 각각...
사과를 통째로 갈아 자연 그대로 발효시킨 사과초모식초는 몸에 해로운 균을 차단하는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베리 이뮨 젤리스틱은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한 베리류의 핵심 성분을 가득 담았으며, 항산화 역할을 하는 베타카로틴과 홍미산 추출농축액을 발효한 HF발효홍삼 Compound K까지 함유됐다. 캐롯 스킨 젤리스틱은 유기농 당근...
활용한 발효과정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정제효소 없이 효소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역가 수치를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효소의 원활한 흡수와 활성을 돕는 17종의 유산균 및 프락토올리고당과 영양소가 풍부한 옥수수수염추출분말, 히비스커스추출물, 사과초모식초분말 등도 함유돼 있다. 하루 1포 분말 그대로 섭취하거나 찬물, 우유, 요거트 등과...
짜장면, 탕수육이 맛있기로 유명한 이곳은 직접 만든 춘장과 천연발효식초를 사용해 건강하면서도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긴 시간 숙성을 거친 재료 덕분에 감칠맛 역시 폭발한다는 후문이다.
3년의 기다림! ○○ 신공으로 완성한 중식의 신기원 편 ‘효○○’의 특별한 맛 이야기는 15일 오후 7시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다시마식초’는 아미노산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완도산 다시마를 정성껏 침지, 숙성시켜 만든 100% 발효식초다. 양조식초 대비 유리 아미노산 함량이 9배 이상 높아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가치소비’에 동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업과 지역 농가 간 상생의 가치를 내세운 제품이 주목받고...
‘꼬들김 비빔면’은 들깨소스를 베이스로 한 양념으로 들기름 본연의 맛을 담았고, ‘꼬간초 비빔면’은 발효간장과 사과식초를 배합해 만든 양념과 함께 통참깨 참기름 스프를 별첨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2월 양을 대폭 늘린 ‘비빔밀면’을 내놨다. 차갑게 헹궈먹는 면의 식감을 위해 11.1%의 감자전분을 배합해 쫄깃하면서도 찰진 식감을 구현했고, 자사 브랜드...
CJ제일제당 ‘미초’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며 일본 희석식 음용 식초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올랐다. 2019년부터 일본 코스트코 가공식품 분야 단일 품목 기준 매출 1위 자리도 지키고 있다. 본래 현미를 발효해 만든 흑초를 주로 먹던 일본 소비자들에게 맛이 좋은 과일발효초를 알려 입소문을 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라면 판매량 1위 농심 ‘신라면’은...
CJ제일제당은 미국, 동남아시아를 넘어 음용식초 시장 종주국인 일본까지 넘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현미를 발효한 흑초 중심으로 형성됐던 포화 시장에서 맛과 컨셉트를 차별화시킨 ‘과일 발효 초’로 일본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 현지 기업은 흑초의 타깃을 중장년층으로 잡은데 비해 CJ제일제당은 상대적으로 미용과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들을...
'김치시즈닝'이 최근에는 고추장 소스로 변신했다. ‘서울시스터즈 고추장 핫소스’는 현미 고추장을 주원료로 한 핫소스로 국내산 고춧가루, 발효식초, 동치미, 배 등의 원료로 만들어졌다. 해외 핫소스와 달리 자극적인 신맛이 아닌 한국인 입맛에 맞는 깔끔한 매운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춘 매콤하고 깔끔한 ‘서울시스터즈 고추장 핫소스’를 최근 출시했다.
‘서울시스터즈 고추장 핫소스’는 현미 고추장을 주원료로 한 핫소스로 국내산 고춧가루, 발효식초, 동치미, 배 등의 원료로 만들어졌다. 해외 핫소스인 스리라차, 타바스코와는 달리 자극적인 신맛이 아닌 한국인 입맛에 맞는 깔끔한 매운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
CJ제일제당의 과일 발효 식초인 '미초'의 지난해 수출액도 전년 대비 약 50%가량 성장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의 미초는 2019년 일본 시장에서 8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15년(50억 원)보다 17배 이상 매출 신장률이 대폭 증가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흑초 위주의 음용 식초를 즐기던 일본에서 현재 '미초'를 중심으로 한 과일 발효 식초가 큰 인기를 끌고...
발효식초, 당뇨병 치료에 효과…돼지감자 등 원재료 직접 키워특허 6개, HACCCP 등 인증…품질 인정 백화점ㆍ마트 입점"고객 마음까지 행복하게 하는치유카페·농장 경영하고파"
“노후에 건강을 찾아 귀농했다가 숙명과도 같은 발효의 길을 보람으로 알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충남 논산 고즈넉한 곳에 자리 잡은 ‘향지촌’은 직접 자연에서 재배한...
하지만 대부분 채소 절임 식품은 채소를 소금이나 식초 등에 절여 먹는 반면, 김치는 1차로 배추, 무 등 원료 채소를 소금에 절인 후, 절인 채소에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채소를 부재료로 양념해 2차 발효시킨 음식이다. 이처럼 생채소를 1, 2차로 나눠 발효시키는 식품은 전 세계적으로 ‘김치’가 유일하다.
두 번의 발효과정을 거치는 동안 원재료에...
독자적인 발효식품으로 세계에 인식시킬 수 있다.
또 튜브형 포장 적용이 쉽도록 수분 상한치를 높이고, 메주 냄새를 줄일 수 있도록 조단백질 하한치를 낮추는 등 고추장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의 기호를 반영해 기존의 지역 규격보다 유연한 기준을 마련했다.
지역 규격의 선택성 원료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양념채소와 식초를 추가해 초고추장 등 더욱...
현미를 발효한 흑초 일색이던 일본 음용식초 시장은 ‘미초’의 인기로 과일발효초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심지어 시장 1위 업체인 미즈칸(Mizkan)이 2월 과일발효초 제품 5종을 이례적으로 선보였는데, 이는 현지 업체도 ‘미초’의 경쟁력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게 CJ제일제당 측 설명이다.
‘미초’의 이 같은 성과는 전략적인 유통 경로 확대가...
전국의 우수한 농특산품 2500여종을 취급하는 ‘상생상회’와 함께 기획한 ‘여름 입맛을 돋우는 쇠비름 물김치’, ‘복숭아 천연발효 식초’, ‘쌀누룩으로 만드는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만들어보는 요리 강좌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복순도가’와 함께하는 막걸리 빚기 클래스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함께하는 수제 맥주 6종 시음 클래스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