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의 고산 침엽수가 빠른 속도로 집단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녹색연합 등이 공개한 ‘지리산 아고산대 고산침엽수 집단고사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리산국립공원 고산침엽수의 떼죽음 현상은 지리산 전역에 걸쳐 나타났다. 심한 지역은 나무의 80% 이상이 고사한 상태다.
반야봉(해발 1732m) 정상의 구상나무와 가문비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았던 비석형 등 38곳의 표지석을 자연석형으로 교체하고, 북한산국립공원의 사패산 등 15곳은 정상표지석을 새로 설치해 정상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6월부터 전국 국립공원 정상부 108곳을 일제히 점검한 후 38곳의 정상표지석을 교체하고 표지석이 없던 15곳에 표지석을 새롭
'지리산 흰말채나무 발견'
북한에서 서식하는 흰말채나무가 지리산에서 발견돼 화제다.
경남 진주의 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성환길 석좌교수가 최근 지리산 반야봉 근처 계곡에서 약용식물을 탐사하던 중 흰말채나무를 발견했다. 흰말채나무는 북한 함경도 평안북도에 서식하는 야생식물로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이다.
이에 북한 지역의 식물이 어떻게 지리산에
'지리산 흰말채나무 발견'
북한에서 서식하는 흰말채나무가 지리산에서 발견되면서 그 서식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남 진주의 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성환길 석좌교수는 최근 지리산 반야봉 근처 계곡에서 약용식물을 탐사하던 중 흰말채나무를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흰말채나무는 북한 함경도 평안북도에 서식하는 야생식물로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
'지리산 흰말채나무 발견'
북한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흰말채나무가 지리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경남 진주의 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성환길 석좌교수는 최근 지리산 반야봉 근처 계곡에서 약용식물을 탐사하던 중 흰말채나무를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흰말채나무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키가 3m에 달하고, 가지는 가을부터 붉어진다. 꽃은 5~
치열한 일상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서 산 좋고 물 맑은 곳에 느긋하게 머무르며 심신에 위로와 휴식을 선물하려는 ‘힐링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그런 면에서 청정골이라 불리는 지리산 ‘함양’과 ‘산청’이 안성맞춤이다.
◇정신을 맑게하는 선비의 고장 함양 = 함양은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서상IC, 지곡IC, 함양IC 세 개의 나들목을 통해 진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