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외신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부산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꺾고 대역전극을 만들어 낼지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27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 유리한 흐름이 있었지만, 최근 한국의 부산 홍보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한국 대표단 관계자 역시 “사우디가 1차 투표에서는 우리를...
6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이사국은 만장일치로 그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 단일후보로 공식 추천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유엔 193개 회원국은 총회에서 다시 표결하지만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에 구테헤스는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 외교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제일 힘없는...
그러나 외신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다. ‘최악의 사무총장’, ‘무능한 한국인’, ‘의전에만 집착한다’는 혹평이 줄을 잇는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1일 최근호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실패한 총장이자 역대 최악의 총장 중 한 명’으로 규정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파리기후 협정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성과”라면서도 “지나치게 의전에...
미얀마를 방문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행정수도 네이피도에서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을 만나 2014년에 있을 인구조사를 지원키로 약속하는 등 민주화를 위한 개혁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국가 개혁을 위한 테인 세인 대통령과 수치 여사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반 총장은 미얀마를 방문한 외국 고위 인사로는 처음으로 국회 연설을 하여“국제사회는 미얀마...
한국 외교부장관 출신인 반 총장이 카리스마 부족과 저자세 외교 스타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기후변화를 지구촌 최고 이슈로 만들었고, 비핵화 노력, 여성과 아동 인권신장 노력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AP등 주요 외신은 전했다.
특히 최근 중동과 북아프리카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강한 지도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