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별로 일괄 징수하던 세금도 실제 농지를 소유한 만큼 세금을 내게 하는 세제도 도입했다. 내년 대선 출마의사를 시사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안동 류성룡 고택을 찾은 것도 서애의 이런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일 것이다.
류성룡은 임란의 참상과 후대 사람들이 경계해야 할 사항을 꼼꼼하게 기록한 ‘징비록(懲毖錄)’을 남겼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0일 경주화백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유엔 NGO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끝으로 방한 및 방일 일정을 마무리한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당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앞서 반 총장은 29일 경기와 TK(대구·경북)에서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대권출마 시사 이후 장거리를 오가는 강행군이어서 여러 정치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9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충효당(서애 류성룡 선생의 고택)에 들른 뒤 기념식수 했다.
반 총장은 경북도와 하회마을이 준비한 주목(朱木)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기념식수한 구상나무 근처에 식수했다.
하회마을 측은 주목을 건넨 배경과 관련, “주목은 나무 중의 제왕으로 4계절 내내 푸름을 유지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9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12시50분께 하회마을에 도착한 반 총장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고택인 충효당을 찾았다.
반 총장은 방명록에 “유서 깊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충효당을 찾아 우리 민족이 살신성인의 귀감이 되신 서애 류성룡 선생님의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과 투철한 사명감을 우리 모두 기려나가기를 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에서 이틀 간의 개인 일정을 끝내고 29일 경기와 TK(대구·경북)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공식일정에 다시 돌입한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숙소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을 나와 첫 일정으로 일산 긴텍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북 안동 하동 하회마을로...